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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권역동, 경전철 파산선고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경전철 파산, ‘市’가 파산한 것이 아니라 ‘경전철 사업자’가 파산한 것

의정부시 호원2(호원권역동 국장 김덕현)16일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호원권역(의정부2, 호원1, 호원2)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동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100여명 주민들을 상대로 경전철은 멈추지 않고 계속 운행된다는 점과 시의 파산이 아닌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파산이라는 점을 알렸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도입배경 및 추진경과, 사업시행조건 등 사업방식, 사업시행조건 조정 등 협상내용, 실시협약상 예상수요와 실제 이용인원, 파산원인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업시행자가 파산을 신청한 지난 111일 이후,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수시로 대책을 논의해 왔으며, 파산관계인과 긴밀한 협의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으로 시민의 발이 된 경전철은 절대 멈추지 않고 계속 운영될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덕현 호원권역동 국장은 "초여름 더위속에서도 설명회 장소까지 걸음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전철에 대한 많은 오해와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김영희(63)씨는 "이번 설명회로 경전철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의정부시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호원권역동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의정부2동과 호원1동에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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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