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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거취약 복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76일부터 831일까지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여관, 모텔, 찜질방 거주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월별, 테마별로 진행하며, 이번조사는 주거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관·모텔·찜질방 총 20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6월에는 고시원 66개 조사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24가구에게 긴급지원·민간후원 등을 연계했다. 아울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사는 9월 이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일제조사를 통해 월세체납자, 실직자,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자, 고령자 등의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에게는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사업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사 인력은 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하여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김인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일제 조사는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여 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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