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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권역 '제3차 조찬포럼' 개최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의정부시 호원권역(국장 김종보)은 지난 14일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호원권역 제3차 조찬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각 동(의정부2, 호원1·2) 주민자치위원장 3, 통장협의회장 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3명과 재능기부자 자격으로 참석한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장, 호원동성당 재가사목분과장을 비롯해 공무원11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찬포럼에서는 재능기부자와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정보공유화와 인프라 구축, 생활에 필요한 쉬운 분야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분야 세분화,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 홍보 등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보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국장은 "오늘 포럼에서 소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계획에 적용하여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이 단발적이고 획일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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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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