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가능동 731-1번지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

사업선정 시 기반시설 확충, 골목길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국비 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대상지로 가능동 731-1번지 일원(경전철 흥선역 인근)이 선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 원, 주택도시기금 5조 원, 공기업 사업비 3조 원 등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13일부터 413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지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은 뉴타운해제 이후 건물노후화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마을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중 한곳이다.

의정부시는 향후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물노후화,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저층주택지(면적 50,000이하)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골목길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문가 및 공무원 등과 함께 마을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렇게 수립한 계획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 등에서 공모하는 뉴딜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사업의 실행에 필요한 비용의 60%인 최대 50억원을 국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여 대상지를 주민 신청을 통한 공모 형태로 선정하게 되었고 신청지가 여러 개일 경우에는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여 했으나 신청지가 1곳뿐이라 평가절차 없이 선정하게 되었다"며 "추후에도 도시재생대학 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9월 '제4회 민락맥주축제' 개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오는 9월 5일과 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5일 오후 4시,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카스, 동두천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토리 등 국내 주요 브랜드와 수제 맥주가 함께하며, 바비큐와 치킨꼬치 등 먹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지역 상권이 준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은 금요일 댄스파티, 토요일 가족 공연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가 연계돼 지역 점포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 관계자는 "민락맥주축제는 시민·상인·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 참여형 축제"라면서 "지역민뿐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