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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사 완료

고독사 위험 '독거노인' 관련 기관 및 단체 연계해 치료 받아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가구(415)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고위험가구(55) 등 총 482명이었으며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화 및 직접방문을 통해 관내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공적급여 및 민간 서비스를 116건 연계했으며, 특히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중 김모씨는 은둔형 외톨이로 고독사의 위험이 있었으나 경찰서, 소방서,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대상자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가능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의 위기상황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관련 문의 및 위기가구 제보와 지원 요청 등은 가능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031-870-7072~4) 사례관리담당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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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