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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동 풍전 경로당 개소식 개최

리모델링 공사 통해 어르신들 안전과 편의성 고려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도·시의원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능·풍전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족한 경로당 확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개월 반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준공한 가능·풍전경로당은 비우로 20번길 32 풍전빌라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주방,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이날 개소식은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현판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금번 가능·풍전 경로당이 개소함으로써 흥선권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확보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현재 공동주택 경로당 170개소, 일반 자연부락 경로당 65개로 총 235개소의 경로당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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