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부대에서 화재발생, 2,500만원 재산피해 지난 5일 오후 2시51분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모 군부대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불로 매점 33㎡ 내부와 집기류, 상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 재활용 창고 화재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25분께 양주시 은현면 소재 한 재활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만에 진압되었다. 이불로 231㎡의 재활용 천막과 재활용품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용접작업중 튀어나온 불티로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실종된 치매 환자 숨진채 발견 동두천시 모 노인병원에서 실종된 치매환자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노인병원에서 입원중이 치매환자A씨(73)가 운동을 나간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했으나 기상악화로 수색이 중단됐다. 이후 수색을 재개한 11일 낮 정오께 공원 묘지 인근 7m절벽 아래 떨어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길을 잃고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포천경찰, 끈질긴 수사 끝에 폭행치사 용의자 범행 6개월 만에 검거 포천경찰서가 끈질긴 수사를 통해 폭행치사 용의자를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일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술집에서 시비 끝에 친구를 폭행해 사망케한 이모(32)씨와 백모(33)씨를 각각 구속 및 불구혹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1일 새벽 2시께 포천시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중 술값문제로 왕모(32)씨와 다투다 왕모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배부위를 발로차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건 발생후 이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목격자를 찾지못해 난항을 겪는도중 이들의 옷과 신발을 압수해 국과수에 분석하는등 6개월여만에 범행 일부를 자백받아 사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장난감 권총으로 행인 위협 폭행해 체포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일 장난감권총으로 시민을 위협하고 폭행한 미군 S씨(20)를 폭행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 30분께 의정부소재 행복로에서 귀가중이던 정모(41)씨를 장난감 권총으로 위협하고 얼굴과 배등을 가격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조사 결과 미2사단 소속의 S씨는 주말을 맞아 외박을 나왔다가 일행과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피해를 당한 정씨는 "반대편에서 갑자기 장난감 총을 들이대 '돈을 달라'고 말하며 주먹 등으로 턱과 배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의 눈빛에 연민을 느끼면서… #1 안병용 시장의 인생에 새로운 경험 44만 시민을 책임지는 CEO의 길. 지난 6.2지방선거는 의정부 정치사에 유례없는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기성 정치세력에 신물을 느끼는 시민들 앞에 혜성 같이 나타난 영국신사와 같이 핸섬하고 행정전문학자의 지자체 단체장 출마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었다. 정말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철옹성 같이 노련하면서 막강하기만 했던 2선 현직시장과 엘리트코스를 밟고 영화배우 뺨치는 듯한 외모에 스마트한 의정부의 40대 기수론의 만만치 않은 당력을 지닌 젊은 전 지구당 위원장 출신의 여당후보, 누가 봐도 가능성이 희박하고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는듯한 선거전에서 조금도 흔들림 없이 혜성과 같이 등장했던 안병용 시장. 그는 모두를 끌러 안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 같은 눈빛과 주변의 아픔과 서민을 보듬고 포용하며 ‘소통’의 달인과 같은 차분한 어투로 의정부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실타래 풀 듯 현명하게 술술 풀 수 있을 것 같은 후레쉬 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행정학자인 본인이 입으로 늘상 이야기 한 것처럼 도시행정 전문가. 지금까지 전직시장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진보신당 의정부당협 ‘뉴타운 계획안 전면 재검토’요구 진보신당 의정부당원 협의회(위원장 유병두)는 지난 28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능, 금의 뉴타운 계획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정부 당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가능뉴타운에 거주하는 세입자비율은 81.9% 금의지구는 80.1%에 이르지만, 촉진계획안에서 재 정착율은 평균 19.07%로 현세입자의 62.26%(16.483세대)는 재정착이 불가능하다”며 “원 소유자들도 촉진계획안에서는 단순한 주택공급량으로 100% 재정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사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현재 소유세대 중 소형주택을 소유한 소득4분위(월소득 234만원 이하) 세대의 경우는 재정착에 따른 추가분담금의 문제로 상당수가 재정착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뉴타운 사업은 해당지구 주민들의 소유권 문제와 임차인들의 주거생존권의 문제이고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정보 등을 소통 없이 평생 모은 재산을 조합에 제공하고 사업을 벌여나간다면 이는 투기판의 도박과 다를 바 없다”며 “의정부시는 모든 정보를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각 동별, 통별 설명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속칭 ‘짤짤이’ 하다 동료 살해한 40대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모텔에서 속칭 ‘짤짤이’를 하던 중 상대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김모(42,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의정부소재 한 모텔에서 장모(52,남)씨와 함께 투숙해 동전을 따먹는 속칭 ‘짤짤이’를 하던 중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장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양주시내 한 병원에 자진해서 알콜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로 다른 환자와는 달리 외출이 자유로 와 당일 외출해 술을 마신 뒤 도박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포천경찰서 장 경장 직무유기 등 ‘무혐의’ 본 신문은 지난 6월 29일자 <포천경찰 ‘도덕적 해이’ 극에 달해> 기사를 통해 포천경찰서 장모 경장이 검거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고한 시민을 마약사범으로 몰아가려다 포천시 일동면 이모씨(37)로부터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의정부지검은 최근 장 경장의 각 혐의와 관련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씨는 고발장에서 장 경장이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중에 있는 류모씨(53)를 체포한 후 불구속처리를 빌미로 마약 거래자 3명을 데려오라고 하는 한편 자신을 마약복용자로 지목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수사한 의정부지검은 류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이 아니라 경찰서에 임의동행하여 수사를 받은 후 구속이 예상되자 잠적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장 경장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검찰은 장 경장이 이씨를 마약사범으로 몰아가기 위해 류씨에게 진술을 강요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결론내고 장 경장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영성 기자
포천 가산면 폐차장 대형화재 발생 소방차 24대 출동,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 지난 18일 오후 6시 13분께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 소재 폐차장에서 대형화재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폐차장 1층 2개동 396㎡가 전소되었으며, 공장 내부와 외부 폐차장에 있던 차량 시트 300여개, 도어 400여개 등 차량 부품과 카고크레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48명이 긴급 출동해 1시간 30여분의 진화작업 끝에 겨우 거센 불길을 잡았다. 포천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부품 용접 후 불이 났다”는 직원의 진술에 따라 용접작업 중 발생한 불똥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