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설치로 범죄예방, 검거에 큰 효과 거둬 지난 2008년부터 총 34대 설치…설치이후 사건 12건 해결 연천군이 각종 민생치안 범죄예방 등을 위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 예방 및 검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한 범인 검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 1백만원을 투입해 차량방범용 18대와 생활방범용 16대 등 총 3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이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안전 사각지대에 설치되어 범죄 억제는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와 학교주변, 범죄우려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특수절도 사건에서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되는 등 총 12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군은 주민생활안정도모를 위해 추후 국․도비 지원을 받아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지난 6월 학교주변 및 범죄우려지역에 생활방범용 CCTV 6대 설치를 완료하고, 차량방범용 CCTV를 미산면
동두천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 계획 토지매입비, 공사비 포함 2조 7천억원 추가 소요 동두천시가 발표한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를 위해서는 토지매입비 1조원, 공사비 1조 7,000억원 등 모두 2조 7,000억원이 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반환미군기지에 지원도시개발사업, 복합단지 등을 취소하고, 공원화함으로서 생산유발효과 2,699억원, 고용유발효과 2,275명이 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동두천시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가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 계획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도로공원 편입 반환미군기지 토지 매입비 국고보조비율에 따라 산출하면 4,563억원의 추가 국고보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두천 지원 특별법에서 반환미군기지 토지매입비의 30%를 동두천시 발전기금으로 지원할 경우 필요한 3,035억 원보다 1,529억 원이 많은 것이다. 또한, 공원 조성 공사비에 대해 국가 등의 지원이 없을 경우 동두천시의 가용재원이 약 5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반환미군기지 전부를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공장설립지원센터, 상반기 기업비용 5억 절감 공장설립 무료대행으로 中企비용 5억 절감, 1,800여명 고용유발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 측량, 공장설립 인허가 등 수도권 내 중소기업인들의 복잡한 공장설립 업무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해 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본부장 박찬득)가 올 상반기 공장설립 대행 203건에 18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인이 민간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250만원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5억원이상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세부 승인내역을 살펴보면 공장등록이 105건(52%)로 가장 많았고 변경 승인(업종, 신설, 등록)과 신설승인 등이 각각 75건(37%)과 23건(11%)을 차지하였으며, 분야별로는 기계 50건(26%), 전기전자 28건(14%), 섬유의복 26건(13%), 가구 25건(12%), 석유화학 23건(11%), 음식료 18건(9%), 목재종이 13건(6%), 비금속 7건(3%), 기타 13건(6%)의 순으로 집계돼 다양하게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괄대행 지원업무의 일환인 환경(90건), 측량 업무(
‘막걸리 예산 2011년에 9배 늘린다’ 경기북부지역 막걸리산업 ’10년 보다 대폭 증액시켜 활성화 추진 지난 26일 경기도 제2청은 막걸리의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막걸리산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예산을 올해 3억원보다 9배 증가한 27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청에서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막걸리제조업체 실태조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기업간담회, 현장조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막걸리 전국 수출물량(6,277천불/7,400톤) 중 경기북부지역의 막걸리 업체가 일본 등 해외로 81%에 해당하는 5,050천불/5,600톤을 수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설개선을 통해향후 2015년 까지 막걸리 수출을 20배 증가한 1억불(11만톤)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2011년에는 막걸리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과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여 자동화, 규모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막걸리의 저장․유통개선 및 품질고급화 등의 R&D 개발, 문화와 연계한 막걸리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보안경비 업체 직원 2명 감전 지난 19일 오후 7시 37분께 양주시 남면 구암리 한 공장에서 보안시스템을 점검하던 경비업체 직원 2명이 전기에 감전돼 유모(29)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공장에서 비상벨이 울려 공장 내 변압기 부근에서 보안시스템을 점검하던 중 감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 여부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뺑소니 용의자 6시간 만에 체포 포천경찰서는 19일 새벽 4시께 발생한 뺑소니 사고 용의자 박모(3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영북면 운천리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김씨(70)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차량유류품과 CCTV를 판독, 용의차량을 파악해 오전 10시30분께 철원군 동성읍에 있던 박씨를 체포했다. 피해자 김씨는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추돌한 느낌은 있었으나 사람인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성 기자
시장님, 시장님, 우리시장님! 뵙기힘든 우리 시장님! 의정부시의 제30대 시장이며 민선 제5대 시장인 학자출신의 안병용 시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한 달하고도 보름 남짓 시간이 지났다. 그분이 학자이셨을 때 그 고고함과 박식한 지혜에 존경심을 품고 흠모하던 필자는 그분께서 의정부 시장에 출마하시고 당선되시는 과정과 당선되신 이후 오늘까지의 모습에 사실 적잖은 실망감과 마음속 불편함을 숨길수가 없다. 시장에 당선되시어 바쁘신 일정에 정말 많은 노력과 피나는 노고를 의정부시를 위해 쏟아 붓고 계시다는 것에는 찬사와 함께 이견이 없으나, 그 방법론에는 굳이 필자가 말하지 않더라도 이미 다른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어 더 이상 논하고 싶지 않다. 다만, 개성 방문에 함께 동행 하면서 좋은 말씀 해주실 때 흠모하는 눈빛으로 바라 뵙던 그토록 존경스럽던 그분께서 필자에게는 변해도 너무 변하신 것 같아 속이 편치 못하다. 다른 언론들이 취임이후 그분의 행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논란의 소지를 보도할 때 필자는 한 달 정도 지켜만 보았고, 최근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써 한번 찾아가 시장님 뵙기를 희망하고 명함도 놓고 오고, 전화로라도 비서실장과 연락을 희망
행락객 실족사고, 긴급구조로 생명 건져 지난 15일 오전 11시36분께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에서 김모씨40)가 실족해 급류에 휩쓸렸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행락을 나온 김씨가 음주 상태에서 개울을 건너다 실족하면서 사고를 당했으며, 떠내려가는 김씨를 발견한 동료 정모씨가 차를 타고 하류 지점으로 가 자체 구조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위험에 처한 것을 119구급대와 의용소방대원이 구조했다. 구조된 김씨는 심폐소생술 시행 후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59분경 백운계곡의 다른 장소에서 물놀이 중 보트가 급류에 휘말려 전복 된 후 바위에 걸려 고립된 행락객 박모씨(50)를 로프를 이용, 구조하였다. 이영성 기자
LH공사, 민락택지개발 내 무단사용토지 보상키로 결정 토지주 집단민원 보도 후 LH공사 의정부시청 도시과에 보상계획 공문 보내 지난 5일 오전 LH공사 본사 보상팀에서는 의정부시 민락동 택지개발 지구 내에 있는 의정부 LH사무소에서 본지보도(7월29일) 이후 20여명의 토지주들이 모인가운데 그동안 1년 이상 민락택지개발지구내 3천여평에 달하는 환매토지에 대한 무상임의사용에 대한 입장과 경과 및 보상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LH공사 측은 이날 의정부시에서 도로로 사용하던 토지를 토지주들이 환매소송 중에 임의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시개발촉진법이나 그 외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의정부시측으로 부터 환매에 관한 주민들과 소송중이라는 사실을 공문으로 받은 적도 없었다고 말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LH공사 측은 오히려 의정부시청에서 추가로 환매진행을 해야 하는 토지가 더 있으니 2011년 3월이나 4월 일괄 처리하자는 이야기를 해서 해당 토지들을 임의대로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LH공사는 해당 토지는 택지개발공사 시작 당시 무상귀속대상토지로 어떠한 법적 문제도 없었음을 강조했지만, 본지의 ‘LH공사 측의 적법성 주
1보)의정부시, 대전차 방호벽 바로 옆에 LPG가스충전소 허가 가속구간에가시거리 및진.출입로 짧아 교통사고 위험 커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3번국도 대로변에 신설중인 액화석유가스충전소(이하 LPG가스충전소)의 진∙출입로 및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사고 가능성이 커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시가 지난 2008년 12월 29일 ‘개발제한구역 내 자동차용액화석유가스충전소 배치계획 고시’에 따라 2009년 3월 12일에 사업지로 선정된 문제의 LPG가스충전소는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3번국도 녹양역 인근에 설치된 대전차 방호벽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신설되고 있는 해당 가스충전소는 차량통행이 많고 가속구간에 해당되는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3차선에서 운행할 경우 가스충전소에 근접할 때까지 대전차 방호벽에 가려져 전혀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충전을 하고 나오는 차량에 대한 시야확보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축주가 시청에 제출한 건축도면에 의하면 진입로 31m, 출입로 9m, 총 40m밖에 안 돼 방어벽으로 인한 시야확보는 물론 가속구간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