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 ‘도덕적 헤이’극에 달해 실적올리기 위해 혐의 없는 시민을 ‘마약사범’몰다 고발돼… 포천시 경찰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급급한 나머지 혐의 없는 시민을 마약사범으로 몰아가다 검찰에 고발된 사건이 발생해 도덕적 헤이에 대한 비난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4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포천시 일동면에서 유통업을 하고 있는 이모씨(37)가 지난달 24일 포천경찰서 A경찰(36)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수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14일 검찰에서 A경찰이 지난 달 9일 집에서 마약을 피던 류모씨(53)를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후 집행유예 중에 있는 류씨에게 불구속으로 처리해줄테니 마약 거래자 3명을 데려오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씨가 의정부 지역의 마약 복용자를 알려주자 A경찰은 "의정부 지역은 필요없다, 포천 지역에 있는 사람를 넘겨달라"고 재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류씨가 거절하자 A경찰은 관내에서 평소 혐의를 두고 있던 이씨를 지목하며 '마약을 복용했던 현장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와 관련, A경찰은 류씨가 마약 혐의로 집예유예 기간 중에 다시 마약을 한 사실을 적발했
양주시 자동차부품공장 화재 8500만원 피해발생 지난 27일 밤 11시46분께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 218㎡와 프레스 기계 등이 타 8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신문
임충빈 양주시장 벌금 70만원 선고 임시장 ‘항소’ 안하기로…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동규 부장판사)는 지역주민에게 경조사비를 건네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임충빈(66) 양주시장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지자체장으로서 선거에 공정성을 해치거나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부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행위를 한 점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양주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30년간 양주시 발전에 이바지한 점, 기부금액이 90만원에 불과한 점,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점이 미미한 점 등을 감안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앞서 임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개인 돈으로 5만~10만원씩 지역주민 14명에게 모두 105만원의 경조사비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4월 말 불구속 기소돼 벌금 100만원이 구형됐다. 재판부는 그러나 검찰의 공소사실 중 부의금 등을 받은 14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선거구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부 무죄 판결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벌금 1
29일 의정부서 경기북부산업단지 분양설명회 개최 2010년도 경기북부산업단지 분양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의정부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다고 경기도시공사는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동두천2, 연천백학, 양주홍죽, 문산선유 산업단지 등의 생산시설용지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에 이어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산업단지별 지원시설, 주차장, 주유소·충전소 등 상업용지에 대해서도 수요희망고객에 대해 분양상담이 진행된다. 경기도시공사 정상준 산업단지처장은 “이번에 소개되는 산업단지는 계획단계부터 입지, 교통, 기반시설 등 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분양가 역시 동두천2산업단지 3.3㎡당 약 95만 원, 연천백학산업단지 3.3㎡당 약 67만 원으로 저렴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산업단지분양팀(031-220-3581~2, 3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성 기자
양주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발생 27일 밤 11시46분께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7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2개동 내부 218㎡와 프레스 기계 등 집기류가 손실돼 소방서추산 8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정쟁(政爭) 없는 정치인을 바라고 책임(責任) 있는 정치인과 시민을 바란다. '민주당은 논공행상을 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지난 6월 23일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해외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토종 우리나라 허정무감독과 12번째 선수인 온 국민의 응원 속에 이루어냈다. 그리고 우리는 차세대 젊은이들이 응원 후 보여주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았다.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전쟁이 일어났던 1950년대의 기록을 보면 나라가 절단 나고, 모진 풍파에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던 우리나라였으나 이제는 전 세계에 어깨를 펴고 우뚝 선 모습으로 경제 강국, 스포츠 강국의 모습으로 성장한 것을 하늘에서 이 땅의 후손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쳤던 조국의 영령들께서 보신다면 희생이 헛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시리라 감히 생각해본다. 이토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속에 당당히 하나의 지자체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 의정부가 8년간의 한나라당 출신의 시장이 임기를 끝내고 이제 민주당 출신의 새로운 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하게 된다. 필자는 생각한다. 크게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또 우리나라에서 경기도,
집시법 개정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김익현 양주경찰서 정보계 정보계장 23일 오늘.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옥외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야간옥외집회금지 개정안 상정을 놓고 국회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서는 여간 곤혹스럽지가 않다. 특히 여당과 야당이 서로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 행복 추구권 보장과 법질서 확립 VS 헌법상의 국민기본권 제한은 그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다 중요하다고 본다. 또 역사적으로 이 땅에 민주주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민주화운동’에 집회시위가 일조한 부분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처럼 당시의 집회시위는 ‘민주화’라는 대의명분의 기치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집회시위는 사적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인식되어 지고 또 과격시위 양상의 띄면서 점차 폭력과 파괴의 형태로 변질 되어 가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집회·시위가 폭력으로 치닫는 사례가 번지면서 국가브랜드하락 및 국가경제 마비 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하였고 이러한 극렬 집회로 인한 현실의 부작용을 노동계 시민 등이 새로운 시각으로 재인식하면서 각 직장 노조가 임단투 등을 노동분쟁 없이 합의로 이끌어 가는 사회적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윤종순 의정부보훈지청 보훈도우미 제가 보훈도우미 생활을 한지가 벌써 4년이 되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오래 근무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어르신들을 모시다 보니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이 들어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보훈도우미 생활동안 가장 기억에 남고, 또 2년을 넘게 모셨던 신근섭 어르신이 생각납니다. 월남전에 하사관으로 참전하셨다가 다친 상이 1급 대상자 셨습니다. 성격이 괴팍하여 툭하면 지청으로 전화한다는 얘기를 듣고 들어간 터라 긴장이 되었습니다. 장가 안간 아들이 모시고 있었으며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에 앉아 지내야만 했고 할머니는 뇌졸중으로 거동을 전혀 못하는 와상환자였습니다. 집안청소와 간병, 빨래, 식사수발 등 오전을 쉴 틈 없이 일하고 나와야 되는 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갈등도 많았습니다. 자원봉사 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자존심이 무너지는 기분과 내가 이 일을 끝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의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누워만 지내는 할머니를 더 많이 생각하는 모습이 제가 보기에 너무 안쓰러워 저절로 어르신이 드시기 좋게 토마토 주스도 갈아
주민들의 의지로 진행되는 재개발사업의 투자 김성배 의정부신문.방송 고문 재개발사업 (再開發事業)이란 : 재개발구역안에서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고도이용과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도시재개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시행하는 건축물 및 그 부지의 정비와 대지의 조성 및 정비에 관한 사업과 이에 부수되는 사업을 말한다. 재개발진행순서 : 1.추진위원회 구성- 2.구역지정인가-3.추진위원회설립인가-4. 조합설립인가-5.사업시행계획승인-6.시공사선정-7.관리처분계획인가-8.이주및철거-9.분양겸착공-10.준공-11.입주및조합해산 의정부시에서도 현재 10 여군데 이상의 지역이 재개발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련이 되어있거나,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재개발의 가장 큰 메리트는 구역 내의 일정규모 이상의 집이나 땅을 소유하게 되면, 새로 짖는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재개발지역 투자는 청약 통장 없이도 원하는 지역에서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재개발지역 투자는 많은 변수들이 있어 초보 투자자들이 꼭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적어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한다.
경기 북부권 밤새 낙뢰추정 화재 잇따라 18일 저녁부터 19일 새벽 낙뢰추정 화재 17건 발생해 경기 북부 양주․동두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던 19일 새벽, 이 지역에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방재청은 "낙뢰가 내리치던 새벽 1시 20분쯤, 파주시 백석리의 가구제조공장과 월롱면 도내리의 창고에서 한꺼번에 불이 나는 등 밤사이 경기 북부지역에서만 17건의 낙뢰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20분께 양주시 덕정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와 내부 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벼락이 많이 치면 집 안의 전기코드를 모두 뽑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