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관광 노조파업 집회 열어 단체협약 준수 요구 민주노총 전국운수노조 버스본부 명진관광 지회는 지난 17일 오후 명진관광 의정부영업소 앞에서 최저임금 이행 부당노동행위척결 및 단체 협약 준수를 요구하는 파업집회를 열었다. 명진관광 지회에 따르면 “의정부 및 양주시 일대 시민들과 미군들을 수송하는 운전기사들이 고된 업무와는 달리 적은 임금으로 연명하고 있다”며 “여기에 악질사업주는 노조활동하는 조합원들을 해고 및 징계처분들을 내리고 상습 임금체불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질적인 임금체불에 못 이겨 지난 2일 임금체불 및 대체근무 관련 노동부 고발을 통해 본인들의 생존권 확립을 위해 싸운다고 주장하고 있다. 명진관광 지회는 사업주를 상대로 최저임금 이행, 단체협약 이행, 임금체불 중단을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했으며 민주노총 다른 지회 임원 등이 참석. 이들의 행보에 힘을 보태주었다. 이영성 기자
안병용 시장의 '정체성'더 이상 모호해서는 안될 것이다.-14 행정은 이론이 아니라는 의견 지배적, '말잔치' 그만해야 한다 도내 31개 시군 중 민주당 간판을 메고 당선된 19명의 기초 단체당중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누구보다도 신선하고 학자적 경륜과 참신함으로 그가 내세웠던 공역사항들에 시민들은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표를 던졌었다. 이처럼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던 정치신예는 ‘새로운 도시가치 브랜드 창출’이라는 슬로건 속에 전임시장의 지난 8년간 시정을 의정부지역경제와 재정을 어렵게 한 ‘갈팡질팡 8년’이라고 단정 지으면서 선거 현수막을 걸고는 찬란하게 등장했었다. 그래서 안병용 시장은 그 어느 단체장보다도 모범적인 단체장이 되어야 하고 그 누구보다도 공약사항 준수나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패러다임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안병용 시장은 취임 후 석달도 채 되지 않아 공무원 조직 뿐 만아니라 시민여론, 지역언론 등에서 안병용 시장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취임 초에 ‘행정학박사 출신의 20년이 넘는 교수 관록’을 내세우며 도시행정가를 자임하면서 전임 시장과의 차별
의정부시야구협회 제7차 총회 개최 김남성, 조흔구씨 자문위원 임명…3개 안건 모두 동의 가결 의정부시야구협회 및 야구연합회(회장 임호석)가 지난 13일 오후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임원을 선임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임호석 회장은 회무보고를 통해 지난 2009년 야구협회와 연합회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0년 임명직 임원 인준 보고의 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특히 이번총회에서 조흔구 의정부 YMCA 이사장과 김남성 전 의정부시장 후보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의정부시 야구계가 한걸음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호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 소속 선수단과 리틀야구단이 작년보다 이번 년도에 더 많은 경기를 치루고 있다”며 “한층 발전된 야구성적으로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의회, 부실시공 ‘덕계공원’ 조사특위 검토 양주시의회가 부실시공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 ‘덕계공원’ 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지난 2008년 12월 구 국군덕정병원 부지인 덕계동 467 일원 26,722㎡에 3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조형물과 야외공연시설 등을 갖춘 덕계공원을 조성했으며, 2010년 4월 완공됐다. 그러나 준공한지 5개월 밖에 안 된 덕계공원은 이번 여름비로 3차례나 침수됐고, 130㎜의 비가 내린 지난 9일과 10일에는 배수시설이 제대로 가동이 안 돼 공원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시민들은 부실공사라며 문제를 제기하였고 시의회는 공원이 자주 침수되는 원인과 시공 상의 문제점, 시의 관리감독 및 감리의 적법성 여부 등에 대한 총체적 검토를 위해 조사특위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체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 건 발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매력적인 교육도시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주시가 지난 13일 오후2시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최종 결과보고를 보고 받은 이번 보고회에서는 양주시의 교육여건 및 현실, 양주시 교육지원 사업현황 및 실태, 설문조사 및 전문가 NGT분석결과, 양주시 교육발전 전략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주시와 연구용역을 맺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금년 3월 12일 학술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회의,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 6개월간의 연구용역을 거쳐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연구용역 결과 양주시의 교육현실에 대한 가장 큰 문제로는 ▲학교 인프라 부족, ▲우수인재 관외유출 심각, ▲학교수준 저하, ▲지역 간 교육환경 차이 존재를 제시 되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의 도출방향을 자리 잡고 학력신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을 강화 할 것이며, 특성화고 집중지원 및 교육경비 예산 확대 등 총력을 기울여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추석대비 물가 안정 관리‘총력’ 합동지도반 편성…가격동향점검 및 부당업소 지도 단속 의정부시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추석명절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 등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원활한 수급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제수용품 및 성수품을 중점 관리해 차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물가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코자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합동지도반은 사과·쇠고기·조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 목욕료·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 등 추석 성수품 및 서비스요금 21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한다. 시는 성수품 및 제수용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도·농 결연을 맺은 면과 합동으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적극 유도해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격부당인상 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인하토록 조치할 것이라며 소비자단체 및
범죄피해자지원「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개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대진대 홍종진 교수가 지휘하는 대진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범죄피해자지원 ‘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선음악회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학비 등을 보조하기 위한 피해자지원금도 마련하고 범죄피해자를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경기도와 의정부지방검찰청 관할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포천, 연천, 동두천, 가평군 철원군 등 9개 시군의 음악 애호가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후원하고 참여한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경민대학, 신흥대학도 함께 참여하고 후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자선음악회에 범죄피해자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대진대학교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과 테너 정중근, 소프
포천시, 복합관광단지조성 본격 추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일동면, 이동면 등 일원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도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15일 서울 라마다호텔(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종전에 롯데관광개발(주)이 주축이 돼 추진하던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사업규모와 개발 컨셉을 일부 축소, 조정해 투자가 용이한 수준으로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포천복합관광단지』로 명칭을 변경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날 롯데자산개발 등 국내 굴지의 부동산 전문회사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복합관광단지는 수도권 내에 남아있는 마지막 투자 기회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급속한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그 이전에 사업계획을 확정,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최근 경기가 호전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3년간 건설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반발세에 힘입어 컨소시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이 부진했던 포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며 “본 사
부당노동행위 택시사업주 고발 기자회견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노조원 50여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앞에서 '최저임금법 위반 택시사업주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노조원들은 지난 7월 시행된 최저임금법이 택시사업주들의 횡포로 무력화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대처를 강력히 요구했다. 민주노총 허근영 경기북부지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정부 모 택시회사의 경우 소정근로시간을 3시간으로 줄여 기존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실은 기존대로 하루 12시간 맞교대를 하고 있다"며 "사측이 최저임금계산을 기존급여수준에 맞추기 위해 노사단체협약 마저 무시한 채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루 근무시 40~50ℓ씩 사용되는 유류비 중 사측이 지원해주는 것은 20ℓ을 제외한 나머지는 택시노동자가 부담하고 있으며 월 72,000원의 부가세환급금마저 기본급에 포함시켜 세금을 착복하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군만을 상대로 한정영업을 하는 동두천 모택시 경우, "노동조합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미군기지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는 이유로 미군 교역처와 회사가 짜고
어머니폴리스 결의대회 개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의정부 어머니폴리스에서 주최하고, 의정부경찰서·시청·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이 행사에 위득량 경찰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은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각 학교 교장과 각 학교 어머니폴리스 약26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2008년도에 처음 발대한 의정부 어머니폴리스는 의정부시 관내 총 31개 초등학교중 29개 학교에서 1,3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하교시간대에 2인 1조로 조를 나누어 단복을 입고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순찰 이외에도 아동대상 성범죄 및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어머니폴리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앞으로의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회원들의 결의를 다시금 굳건히 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활동이 우수한 어머니폴리스 16명에게는 의정부경찰서장·시장·교육장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특별히 2005년도에 ‘강남 어머니폴리스’를 창립한 홍현숙 회장이 방문하여 아동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