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주민 '군부대 사격장 피해대책위' 구성 미군 최대 사격장으로 수십년간 개발제한과 환경오염 등 여러가지 직·간접적인 피해를 감내해온 포천지역 주민들이 처음으로 주민 주도의 '피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위 구성원들은 관인면, 영중면, 영북면, 일동면, 이동면, 창수면 등 6개 면의 이장들로 지난 1일 미군의 전차 연습탄이 야미리 마을도로에 떨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된 사고를 계기로 발족하게 됐다. 포천시는 미군 군부대 사격장을 포함, 모두 8곳의 군부대 사격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오발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환경피해 등 주민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날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대책위 마련에 크게 공감하고 생존권을 위해 앞으로 시와 시의회, 중앙정부, 군 당국 등과 함께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6개 면의 이장 109명 중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책위 공동위원장에 권대남 포천시 이·통장협의회장과 김광덕 영중면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하고, 사무국장으로 정윤교 창수면새마을협의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대책위는 영평1리 마을회관을 사무실로 이용하면서
공무원 사칭, 노인들 대상 사기범 검거 ‘노령연금 더 받게 해주겠다’ 속여 돈 가로채 의정부경찰서는 공무원을 사칭해 16명의 노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정모(54)씨를 붙잡아 조사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정씨는 지난 11일 오전 의정부시 가능3동에서 노령연금 대상자인 오모(79.여)씨에게 자신이 시청 직원이라고 속인 뒤 연금을 더 받게 해 주겠다며 보증금 명목으로 9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정씨는 7월초부터 최근까지 노령연금 대상자인 노인들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16명으로 부터 1인당 5~10만원씩 총 8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주로 70~80대 노인에게 접근해 "곧 노령연금이 인상되는데, 자신이 연금을 올려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보증금 10만원을 요구했고, “노인들은 공무원이란 말에 의심 없이 돈을 건 낸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동영 기자
50대 민원인, 부시장실에서 공무원 폭행해 입건 ‘토지개발행위 허가 문제로 화 못 참아’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께 포천시청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하던 50대 민원인 황모(50.남)씨가 자신의 토지개발행위 허가와 관련해 공무원에게 폭행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황씨는 개발행위허가 처리에 불만을 품고 담당공무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유리컵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려 깨진 유리조각에 부속실 여직원 등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시청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에 민원인들이 현행법이나 예산상 처리가 지연되는 민원에 대해 적법한 절차가 아닌 행정서비스를 빙자해 폭언 또는 폭행을 휘두르는 일이 잦다”고 말했다. 특히 “객관적 사실이 아닌 민원인의 주관적 사실을 시청이나 상위기관 민원게시판에 게재해 해당 부서나 담당 공무원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민관련 민원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동영 기자
도난차량 10대 무면허 운전사고 지난 3일 새벽 2시20분께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이수광 선생 묘역 앞 노상에서 도난차량으로 밝혀진 세피아 승용차를 10대 무면허운전자가 몰다가 급커브 길에서 운전부주의로 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손모군(16)과 함께 차에 동승했던 고모양(16)등 10대 청소년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조당시 손군에게서 술 냄새가 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손군의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이들이 광명에서 도난신고 된 차량을 운전하게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배추가 한통에 7700원, 김치가 아닌 금치시대 6년만에 최고치…물가관리 대책 절실 지난 2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해 6개월째 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야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1%나 상승해 시민들의 가계를 울상 짓게 하고 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유통정보를 살펴보면 7월 배추 10㎏당 평균가격은 7773원으로 6월 평균 4925원 보다 무려 57.8% 상승했고, 무 18㎏ 가격도 1만 5887원에서 2만 647원으로 30% 상승했다. 이는 올해 봄철 냉해와 기상악화에 따른 것으로 대표적인 양념 채소류가 동절기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양파 1㎏의 7월 가격은 873원으로 전월 대비 36.6%, 깐마늘 1㎏도 25.4% 상승추세이며 이외에 과일, 생선 등 물가가 전반적으로 고공행진의 급등으로 이어져 정부와 각 지자체의 물가 안정 대책 및 물가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영성 기자
친환경,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주)비엔빌 산업개발을 찾아서 토목공사 건축공사 토사운반 골재운반 철거 및 폐기물 운반 전문업체 경기북부는 군사보호시설 및 그린벨트로 인해 경기이남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도시기반과 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지자체 이후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경기북부의 10개 시군에서 끝없이 시민과 도민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회기반시설확충에 따라 친환경적인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의정부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수집운반에서 토사운반, 친환경공사까지 그동안 대형건설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하게’ 일을 하는 건설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소리 없이 대형프로젝트를 성사 시켜온 (주)비엔빌산업개발의 현재중 대표이사는 별명이 ‘불도저’라는 말에 걸맞게 추진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경기북부에서는 (주)비엔빌산업개발 만이 보유한 수백억대의 고가 건설폐기물 재생시스템을 구축하는 특유의 배짱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가개발이나 도시개발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심각한 자연고갈에 따른 재해
양주소방서장 사망…비리 사건 내사 부담으로 자살한듯… 양주소방서장 ㅇ씨가 5일 오전 8시 30분께 소방서 관사 베란다에서 목을 매 사망한것을 소방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양주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지 불과 열흘도 채 안돼 ㅇ씨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방당국은 적잖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따라 ㅇ씨를 비롯한 소방당국의 비리 의혹도 커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소방서 직원은 아침인데도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겨 관사로 찾으러 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ㅇ씨가 파주소방서 재직 당시 공사계약 비리와 관련해 내사를 받아온 점을 주목하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과 파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한 ㅇ씨는 7월 27일 파주 소방서장에서 양주소방서장으로 인사 발령이 났다. 이에 앞서 파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파주소방서 간부들이 지역내 소방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온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특히 지난 7월말 파주소방서장실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업체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해왔다. 특히 7월 22일에는 ㅇ씨를 참고인 자격
매국노 이완용이 나라 팔아먹고 받은 돈이 현 시가로 50억이란 사실을 아십니까? 올해로 나라를 잃고 다시는 못 찾을 듯한 조국을 되 찾은지 65주년을 맞이하였다. 선인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 땅에 후손들에게 조국을 되찾아주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고통받았던 사실을 근 40여년을 일본의 압박과 식민지의 세월로 지금의 후손들은 까마득히 모르고 있는 듯 한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에는 그당시 뼈를 갈고 피를 말리는 우리의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있었고 그 할아버지들은 그 당시 요즘에 신세대 부부들이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새떼 같은 자식을 뒤로 하고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찾아 개나리 봇짐 하나 챙겨 젊은 아내의 눈물을 밟고 먼길을 나섰던 사실을 우리는 정말 상기해야 한다. 그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궁핍한 가정에 식솔들이 먹을 쌀 한톨없는 빈 쌀독을 보고서도 가슴이 미어지게 젖물린 어린자식과 젊지만, 고단한 삶이 찌들은 자신의 순박한 아내를 두고 하늘위에 흘러가는 구름을 덧없이 보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씹었는지 지금의 풍요로운 조국의 하늘아래서 배터지게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우리는 과연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
미군전차 연습탄, 인근마을 도로에 떨어져 지난 1일 포천시 영북면의 야산 인근 도로에 미군의 전차 연습탄이 떨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포천시 영북면 야미2리의 한 주민으로부터 "마을로부터 1㎞ 가량 떨어진 도로에 전날 포탄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확인해 본 바, 마을 도로가 가로 20㎝, 세로 10㎝, 깊이 3㎝ 크기로 파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군 당국과 4시간 가량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3시25분께 300m 떨어진 야산에서 전차포 연습탄을 찾아냈다. 이 포탄은 지름 7㎝, 길이 25㎝ 크기로 전차에서 사용하는 연습탄으로 밝혀졌으며, 미군 측은 이 연습탄을 즉시 수거해 갔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전날 인근 사격장에서 미군이 전차 사격훈련 도중 유탄(流彈)이 발생해 마을도로에 떨어진 뒤 튕겨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미군 측에 사격훈련 중지를 요청했다. 이영성 기자
쏘렌토 승용차, 중앙선 넘어 연속 충돌사고 발생 지난 2일 오후 17:00시경 연천군 연천읍 현가리 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스타렉스 차량과 신호대기중인 이스타나 차량을 연속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쏘렌토 운전자와 스타렉스 탑승자 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나 부상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쏘렌토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여부 및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