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홈페이지에 "의정부시와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 진행된 사항 없다" 공지해저가 분양광고로 조합원 가입 유도...사업 추진 안 될 경우 커다란 피해 우려돼의정부의 한 부동산개발시행사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55층 6개동 1,760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한다며 대대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이례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고 관련 '주의보'를 내렸다.최근 시(市)는 시청 홈페이지에 "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의정부시와 협의나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가 진행된 사항이 없다"고 게재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없이 아파트 마련이 가능하며, 동·호수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반면, 문제 발생 시 조합원이 모든 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토지 매입 난항 시 사업이 장기화 될 수 있으며, 추가 부담금 발생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일반 아파트 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의 경우 저가 분양광고에 현혹되어 조합원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발생하고 있다.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또한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지하상가상인회, 상권활성화재단,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하도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사항에 대한 홍보, 주요 판매물품 할인 등 지하도상가의 다각적인 홍보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상인회에서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개선과 경전철광고, 포스터제작, 명절기간 바겐세일 정보제공 등을 요청했다.또한 의정부시는 ‘재난관리 실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설명과 함께 올해도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소방설비, 주차장 바닥, 조명 등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여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 합동으로 '2017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정보가 부족한 기업들에게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및 산하기관의 2017년 지원시책들을 직접 전달하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 사업화 및 마케팅, 수출, 기술개발, 지식재산 출원 지원, 일학습병행제 등 기업에게 유익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전반을 소개했다. 또한 각 지원기관별로 상담창구가 설치되어, 설명회가 끝난 후 지원기관 담당자와 기업인 간의 1:1 맞춤형 상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를 찾은 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관내 중
의정부경전철(주)가 적자운영을 이유로 파산절차를밟고 있는 가운데'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하 경전철시민모임)'이 지난 10일 "의정부경전철 파국 원인과 책임을 준엄하게 따져 묻고자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전철시민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경전철 파산 책임 의정부시민에게 전가하지 마라! ▲실패한 사업자에게 단 한 푼도 물어주지 마라! ▲정부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하 ‘경전철시민모임’)에서는 의정부경전철 파국의 원인과 책임을 준엄하게 따져 묻고자 한다.의정부시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사업시행자가 경전철 중단시에는 법적, 행·재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시민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의정부시장은 파국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일절 없이 마치 시민들의 불편함만 없애면 되는 것처럼 사태를 호도하고 있다. 당장 의정부시가 해야 할 일은 파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규명을 해야 한다. 또한 경전철 파국사태 이후 해결방안을 세심하게 밝히고 시민들에게 이해를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이후광)은 1월 11일 의정부시청을방문해'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양주축협은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후광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양주축협은 지난 9일에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시 수요활성화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적자 이유로 파산할 듯...비난 쇄도"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 없을 것"...안병용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측과는 달리 시민들이 경전철 탑승을 기피해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의정부경전철이 결국 파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의정부경전철 대주단이1월 2일 사업시행자에게 2016년말로 종료되는 '사업중도해지권' 행사를 통보한 것이다.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경전철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 통보 상황과 그에 따른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경전철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에 책임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불과 4년 반 만에 사업시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 하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인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 파산 신청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공공재인 의정부경전철의 운영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3동에 위치한 우리교회·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지역 노인 120여명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경기북부 지역언론사협회 7개 회원사에서 소불고기 반찬 및 과일 등으로 정성가득한 소찬을 마련했다.또한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언론사의 대표자 및 편집국장과 카네이션요양병원 노동훈 원장,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 신철호 회장, 의정부3동 부녀회 임혜종 회장 그리고 양영식 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우리밥집 무료급식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약 10년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꾸준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정영일 목사는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후원도 하시고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주는데 특별히 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직접 찾아 주셔서 배식이나 설거지, 청소 등을 도와주시는 것"이라며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이미숙 회장은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영일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 의고7회)는 12월 30일의정부시청을 찾아 라면 500여박스(1천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불우이웃돕기 물품은 의정부고 총동창회가 동문 골프대회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의정부시 지역주민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정부고등학교는 그동안 의정부지역은 물론 경기북부 전역의 인재들이 들어와 졸업후 대한민국 사회 각 계층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왔다.특히, 지난해 총동창회로서는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공익사단법인 청운(靑雲)을 설립해 장학회, 봉사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동창회를 뛰어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한 이광수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저희들이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사랑과 배려로 저희들을 키워주신 의정부시민들에 이제는 저희들이 봉사와 희생으로 은혜를 갚을 생각”이라며 향후로도 더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텍셀네트컴(대표이사 김진수)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28일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텍셀네트컴 김진수 대표,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김일봉 시의원, 이광수 의정부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200상자(약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의정부고 제18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회장 재임기간 중에도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김진수 대표는 "의정부의 한 시민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홍귀선 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큰 나눔을 베푸신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시가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하늘물공원 여자화장실 등 관내 도시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공공화장실 묻지마 범죄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화장실 14개소 중 8개소의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하고 29칸에 무선호출벨스위치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단순 비상벨 차원을 넘어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되어 관제센터의 CCTV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시(市)는 도시공원 화장실 중 비상벨이 미설치된 5개소는 2017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옥정신도시 내 공원화장실의 경우 LH공사와 협의하여 U-City 서비스에 추가하기로 협의 완료하여 새해에는 관내 모든 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공원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 범죄로 부터 취약한 방범취약장소에 대하여 방범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