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3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착수한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암지구 신곡동 702-2번지에 신축할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40억 원을 투입해 1,43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31㎡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으로, 행정업무는 물론 주민문화공간(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보건업무(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 기능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개청한 송산권역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50㎡)를 비롯해 2017년 신축 준공한 흥선권역 흥선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40㎡)와 2019년 별동 증축을 완료한 호원권역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25㎡),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곡권역의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으로 행정, 주민자치, 보건 등 복지허브화 및 주민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시민친화 공간인 행정복지센터의 4개 권역 정비를 완료하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역동 복지 허브
안동광 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이 제34대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안동광 부시장은 18일 오전 9시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소단장들과 간담회를 진행 후 보건소 및 의회 방문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안 부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취임한 안 부시장은 지방고시 6회로 2002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법무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관, 농정해양국장, 평생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직원 간의 신망이 두텁고 정책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해 소통 중심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광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임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100년 먹거리 완성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부시장은 오는 2월 23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관내 하수관로 471㎞와 차집관로 37㎞에 대한 점검을 위해 불량하수관로 보수 및 차집관로 준설공사를 3월부터 시작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공사는 하수도 시설물의 파손 및 배수불량 등으로 발생되는 침수피해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 저하 등 하수관로의 전반적인 불량요소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 등 하수시설물의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관로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 및 가정 내 하수관 역류 등의 피해발생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7600만 원을 투입해 연간 단가계약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피해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공사를 시행한다. 또 시 일원 하수처리 구역 내 매설되어있는 하수 차집관로 내 누적된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관 막힘 및 악취로 인한 피해 및 민원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약 2,500㎥에 대한 준설을 시행한다.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도심 내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수관로 유지보수 및 준설 작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푸른 거리 및 푸른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18일 시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조성사업'을 통해 고품격 녹색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각각 띠 녹지 조성과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 경계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심 속 녹색공간에 내 집 앞 작은 정원에서 언제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띠 녹지와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국로 일원(금신지하차도~상록근린공원)에 띠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용현산업단지 내 생태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가로수길 개선사업 실시 의정부시는 도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쾌적한 경관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선권역(가능로, 태평로), 송산권역(충의로, 단산로), 신곡권역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8명 전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민간위탁 정책 추진 방향에 의거 의정부시 생활체육지도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차별 없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2021년부터 수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에 지난 1월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 의결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의정부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6명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 등 총 8명이 올해 1월 1일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계약 체결해 근무중이다. 이번 생활체육지도자 및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을 통해 지도자들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의정부시민을 위해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생활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이 시 담당부서와 지도자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합의로 순조로이 전환되어 기쁘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0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가입일 전후 일 평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 등록 차량 중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로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전면부가 나오는 자동차 번호판, 주행거리 계기판, 자동차등록증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 및 감축거리(km) 등의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운전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상수도의 원활한 급수와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계량기의 내구연한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소형(직경 50mm 이하)의 경우 8년, 대형(직경 75mm 이상)의 경우는 6년이다. 이에 시는 내구연한이 도래된 수도 계량기 약 7천여 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오래되지 않더라도 사용량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이 난 수도계량기도 민원접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교체공사의 효율을 위해 분할계약금지 예외 조항을 적용, 의정부시를 동·서로 나눠 연간 단가 계약을 체결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기는 추위가 완전히 풀리는 3월부터 시작해 동절기 직전인 11월까지이다. 노후된 수도계량기는 계량 지침이 불확실해 수도요금이 사용량보다 더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무상으로 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따로 접수는 받지 않는다. 하지만 계량기가 고장이 난다면 언제든지 전화(031-870-6324)로 교체 요청이 가능하다. 또 민원인이 수도과에 직접 방문하면 수도계량기의 보온재와 보호통 뚜껑을 무상으로 배부하는 등 수도계량기의 내구도 관리에 박차를 가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은 방치돼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1~5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중 공간 여건과 공간 규모, 참여 의지에 따라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의정부시 포함 동두천, 안양, 안성 등 총 4개 시·군을 선정했다. 그중 도비 5억의 최고 지원액을 확정받은 의정부시는 주한 미군 주둔 당시 이용하던 향군클럽과 그 일대를 보존해 도시역사문화 자료 수집·기록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 확대에 따라 공공시설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8일 개정·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단,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공공시설(시청, 주민센터 등) 집중단속과 민간시설(공동주택, 대형마트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6월 30일까지 병행 추진한다. 집중단속 기간 동안 공공시설 내 적발 시 최초 1회 계도하고, 동일인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시설 내 적발 시 계도 위주의 단속 및 홍보활동을 통해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입구 또는 물건 적치 등 충전방해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의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는 최대 10만 원,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며 "올바른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의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공중화장실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안전관리 및 청소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중화장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심비상벨 및 출입구 CCTV 운영실태 확인, ▲화장실 청소상태, ▲변기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유지상태, ▲화장실 비품(화장지, 비누 등) 비치 여부, ▲방역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 세면대 옆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출입구 CCTV 운영을 통해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통해 행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안심가림막'과 뒤로 누군가 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울'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 근처 공원이나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계속 증가해 공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