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연시즌이 시작되는 3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전하는 봄내음 가득한 기획 음악회 시리즈가 음악팬들을 찾아간다.2017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토스카첫 번째로 오는 3월 24일 2017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토스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의 거장 푸치니(Puccini, 1858~1924)의 오페라 토스카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더해진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로 진행된다.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는 극작가 빅토리앙 사르두의 연극 토스카를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1800년 6월 17일에서 다음날 새벽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하룻밤의 사건을 다룬다. 실제 역사 속의 시간, 공간, 정치적 배경의 사실적 소재, 개성이 뚜렷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긴박하게 흘러가는 극적 구성, 간결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오페라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이 작품 중 카바라도시가 노래하는 미묘한 조화, 별은 빛나건만, 토스카가 노래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의 아리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오는 5월 12일부터 21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음악극축제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하는 국내외 7개 실내초청작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선보인다. 3월 2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예매처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60% 할인이 되는 절대티켓도 선착순 50세트 판매한다.2014년 제13회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이끌어온 이훈 총감독은 올해 음악극축제와 관련해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환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정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음악극축제를 찾는 모든 관객들은 축제를 체험하면서, 크게는 사회집단의 환타지, 작게는 일상에서의 환타지, 혹은 개개인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축제 주제를 반영한 2017년 의정부음악극축제 메인 포스터는 ‘현실의 세상’과 ‘꿈꾸는 세상’의 상반된 반전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음악극축제 마스코트인 ‘미스터 엠:Mr. M’의 중절모를 산과 축제 배경으로 형상화했는데,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의정부시 관내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고 지난 16일 9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청소년수련관은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참튼튼병원, 서울신세계안과, 로체스터병원, 호원병원, 의정부한방병원, 김재우한의원, 의정부 앙셀과 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들 단체들은 향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의료분야 체험의 길을 열게 됐다.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는 단체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 및 진로체험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협약을 맺은 이들 기관에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또는 의정부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신청 후 체험을 할 수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인 'KB스타비(飛) 다문화 미술학교'사업을 2017년에도 연속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연간 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M.A.P(Mentoring, Assisting, Plannig)을 지원하며, '다문화 미술학교'는 이 중 멘토링에 해당하는 사업이다.'다문화 미술학교'는 지난 2013년 9월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학기단위로 진행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미술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창의력 있는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을 시작으로 2017년 봄학기(15회), 가을학기(15회)에 걸쳐 초등 1학년부터 중학3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반은 올해 신설되어 현재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대한적십자사
612명 학·석사 학위 받고 사회 진출김병옥 총장 "신한인 정신 가져달라" 당부 신한대학교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4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도봉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84명, 학사 373명, 평생중심대학 계약학과 108명, 석사 47명 등 612명이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 김병옥 총장의 졸업축사와 학위수여 및 상장 수여,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안현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업디자인전공 최재림 학생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29명의 학사와 석사가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대학원장상, 경기도지사상, 지자체단체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옥 총장은 졸업축사에서 "오늘 졸업생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대학발전의 중심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주역으로써 신한대학교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졸업생들"이라고 밝히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러분이 꼭 지녀야 할 자세는 끈질긴 집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지명밟기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13일 오후 6시 30분 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소에서 '의정부 애향심 고취와 생산적 활동을 위한 열린 시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주제는 '의정부지명밟기운동 왜 중요한가?'라는 토론주제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자로 서울사회복지대학원 신동명 교수가 맡으며, 토론자는 최근혁(양주 YMCA 사무총장), 강석형(전 동대부 영석고 학교운영위원장), 심성녀(현 솔뫼중 학교운영위원장), 임리라(의정부 소풍길 해설사)와 시민토론자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 지명밝기운동본부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국은주 경기도의원(의정부3)은 "의정부를 바로 알고 의정부의 주요 지명과 그 지명의 유례를 알림으로서 애향심 고취와 의정부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의정부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 발전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알기 위한 일이니 만큼 의정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10일과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아서 밀러가 1949년 발표한 작품으로 연극계 3대 상인 퓰리처상, 연극비평가상, 앙투아네트 페리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다.평범한 개인 '윌리 로먼'을 통해 무너진 아메리칸드림의 잔해 속에 허망한 꿈을 좇는 소시민의 비극을 그린다. 또한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며 현대 미국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엿볼 수 있는 명작이다. 이번 의정부 공연은 한 결 같이 겸손함과 절제의 미덕으로 장르 불문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 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이다. 그간 수많은 연기자들의 롤모델로 언급되어 온 만큼 그의 연기 인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연에 평소 따르던 많은 후배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출연을 자처했다. 연극 '사랑별곡'으로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손숙'이 아내인 린다 로먼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호흡을 기대케 한다.또한 중견배우 '이문수'는 윌리 로먼의 형, 벤 로먼 역할로 분해 또 다른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경민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수요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개 학과를 신설하고 5개 학과를 새롭게 개편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호텔외식서비스과 ▲게임콘텐츠과이고, 개편되는 학과로는 ▲국제비서과 ▲공간디자인과 ▲융합소프트웨어과 ▲영상콘텐츠과 ▲IT경영과 등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게임콘텐츠과는 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 제작자와 UI·UX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근 임호교 리그오브레전드 디렉터를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초빙하여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호텔외식서비스과는 다양화·전문화 된 미래 식음료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화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되는 국제비서과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비서의 양극화 시대에 기업의 고위급 임원진의 전략적 판단에 실무적 조언과 참고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비서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간디자인과는 현대건축의 전문화·첨단화에 대응해 실내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건축과 인테리어를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과
경기도는 오는 1월 20일까지 '2017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도내 최고 숙련기술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주경기장인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세경고, 일산고, 한국외식과학고, 수원하이텍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가 진행된다.특히 도는 올해 미래 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미래선도산업기능경기대회 직종으로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지능형 로봇, 드론 등의 종목을 신설했다. 참가 자격은 개최일 기준(2017년 4월 5일)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국제대회 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단체(소속) 원서접수 시에는 접수 마감일인 1월 20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재직(재학, 재원 등)신분이어야 하며, 개인자격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접수방법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우수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 마이스터(meister.hrdkorea.
지난 2016년 한 해 경기북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안보관광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를 찾은 이용객이 전년도 보다 4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캠프 그리브스'를 다녀간 이용객이 17,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도 한 해 이용객 5,771명보다 11,357명이(196%↑), 2015년도 이용객 11,993명 보다 5,135명(42%↑)이 더 늘어난 수치다.'캠프 그리브스'는 본래 주한미군이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2004년 이라크로 파병되기까지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 공여지다. 도는 이후 방치됐던 시설을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체험시설로 개조, 2013년부터 부지 내 생활관 1개동을 리모델링해 숙박이 가능한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으로 운영 중이다.이곳에서는 DMZ 관광객들의 숙박뿐만이 아니라 DMZ 다큐영화제, 청소년 행사, 지방·중앙부처 및 민간단체 워크숍 등 각종 대내외 행사를 유치함은 물론, 인근 부대 장병가족들의 면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