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월 26일 비대면으로 ‘교육혁신도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체육복지’ 등 3개의 세션으로 시민 100인과의 랜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유튜브와 TV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민선 7기 3년 차를 맞이해 시의 100년 먹거리를 위한 핵심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김장훈 가수의 진행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도시와 관련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거점영어 체험센터 확대, 학군 불균형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부의 성장 동력,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으로, 캠프스탠리와 캠프레드클라우드에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계획과 306보충대 개발사업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의정부 체육복지의 완성을 위한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 계획, 바둑 전용경기장 건립 사업비 확보 방안, 다목적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조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각 세션별 전문가로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김종수 대진대학교 교수, 류기환 광운대학교 교수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공공스포츠센터를 권역별로 1개소 이상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개소의 국민체육센터 신규 건립과는 별도로 2개소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 및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1년 9월 말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도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건립 후 장애인들에게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399번지 일원의 해오름공원 안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수영장(25m, 4~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관내 대형 공사 현장 중 한 곳인 아파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코로나19 하향 단계 조정에 맞춰 진행했으며, 대형 공사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화재 발생과 부주의에 의한 안전 사고 대비를 위해 실시됐으며, 위험물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경각심 고취로 유사 사고 예방 및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안전 취급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정성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사항 ▲가연성·인화성·폭발성 물질 취급관리 ▲화재감시자 배치 ▲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 등이 있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위험물로 발생한 화재는 위험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소화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초기 진압의 어려움이 있으며, 또한 대형 공사 현장 특성상 연계 사고의 가능성이 크다”며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공사 현장 종사자의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금전으로 지역화폐(분기별 25만 원, 1인당 연 100만 원)로 지급한다. 2020년도와 달라진 점은 분기별로 25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신청인이 일괄 지급 신청을 한 경우에는 2021년 지급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지급 방법을 개선했다. 지급 대상은 현재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 오전 9시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 또는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2021년 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변동사항 포함)이다. 시는 지급조건 등 확인(심사) 과정을 거쳐 4월 14일부터 25만 원을 의정부사랑카드로 지급할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내 우수등급 기초지방자치단체는 6곳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실무추진단 구성, 적극행정 문화정착 노력 의정부시는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각 부서가 추진한 총 3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카드 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해 널리 홍보했다. 2019년부터 체계적인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담은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여 적극행정을 총괄하는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매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10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적극행정 실천, 누군가에게는 극적 결과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편익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추진했다. 구체적인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건설폐기물로 발생한 일명 쓰레기산을 다목적 스포츠파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개정과 법령의 적극적 해석을 통
의정부시는 3월 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과 밀접한 5가지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정부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더 나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이광순 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을 만나 의정부시 바둑문화 활성화와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김선옥 부회장, 김미자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황원순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바둑문화 발전과 프로바둑은 물론 아마바둑까지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광순 회장은 “의정부시를 넘어 대한민국 바둑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가 바둑의 메카로 자리 잡아 세계 바둑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8일 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와 캠프 잭슨 및 인근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캠프 잭슨은 의정부시와 서울시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여 미군 부사관 학교로 사용되었다가 2018년 4월에 폐쇄되었으며, 2020년 12월 11일에 반환이 결정됐다. 그동안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 관문에 문화예술의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현재 고산지구에 조성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더불어 의정부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행복콜’을 3대 증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총 42대의 행복콜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에 따른 법정대수의 150%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행복콜은 2009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해 2013년 22대, 2019년 32대, 2020년 39대로 지속적으로 증차되었으며, 이용객 또한 2019년 3만 6,861명에서 2020년 5만 61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행복콜'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성 장애가 증명되었거나 상이군경 1,2급인 자 등이며, 운행범위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10km 이내는 1,500원,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행복콜 대표전화(826-2515)로 회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우현 교통기획과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정부시가 최근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와 각 자치단체의 보고서들을 토대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재정분석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50여 개 지표로 구성되어 지자체의 재정현황을 진단하는 지표인 동시에 자치단체 평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자체별 살림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현 시점에서 살림살이 전국 1위라는 결과를 얻은 의정부시의 비결과 그동안의 추진노력은 다음과 같다. ◆ 채무 제로, 재정 건전도시 의정부 지속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17년 9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 제로(Zero)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2013년 말 의정부시 채무는 860억 원에 달했고 이에 대한 상환계획으로 2023년까지 10년간 매년 조금씩 채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2016년 320억 원과 2017년에 540억 원의 채무를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부담액 4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이후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