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월 16일 시작된 의정부시 조찬포럼, 어느새 400회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기록원(KRI)과 유럽연합(EU) 오피셜월드레코드(OWR)가 공식 인증한 국내외 최장기간 지자체 조찬포럼. 의정부시를 공부하는 행정조직으로 변모시킨 전국에서 유일한 집단지성 토론의 장인 의정부시 조찬포럼을 살펴본다.■ 조선시대 정책 세미나, 경연(經筵)경연(經筵)은 임금이 성현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자리다. 경연은 조선시대 세종이 즉위한 뒤 매일 참석하며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를 이룬다. 세종은 경연을 통해 당대 최고의 학문적 실력을 갖춘 집현전 학자들과 공부하고 토론하며, 국정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고 문화 창조의 기틀을 다졌다. 경연은 오늘날로 보면 정책 세미나인 셈이다. 경연은 오전에 하는 조강(朝講), 낮의 주강(晝講), 오후의 석강(夕講)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다. 의정부시 조찬포럼은 세 차례 경연 중에 오전에 하는 조강이 롤 모델이다. 의정부시는 2013년 1월 16일 직원 식당인 문향재(聞香齋)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안'주제로 제1차 조찬포럼을 시작했다. 문향재는 '음식을 먹으면서 듣고 책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경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은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 ▲시민 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의 총 5대 분야, 37개 사업으로 시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1개의 공약추진부서에서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약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료·이행된 공약사업으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흥선노인복지센터 건립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강화 등 총 6건이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총 9건의 사업의 50% 이상의 추진실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장기과제인 ▲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광역 철도 조기 추진 ▲경원선 복원 추진 사업 등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안병용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민선7기 2년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의정부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직접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용역 추진 종결에 따른 그간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안병용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 변경에 대한 시 입장 발표'에 따른 것으로, 이날 안 시장은 주민들에게 노선 변경과 관련한 추진 경과와 한계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설명회는 21일 오후 4시 신곡권역(신곡1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 22일 오후 4시 송산권역(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제2별관 5층)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난 해 1월 고시되어 건설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노선 변경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두 차례의 용역 유찰 및 경기도 협의 결과에 따라 더 이상의 추진이 어려움을 밝힌 바 있다.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시민들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고 노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6일 제5기 행정혁신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0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한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208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부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편,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선7기의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임기 2년의 제5기 행정혁신위원회 4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전철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안연구'를 포함해 총 10건의 연구과제 선정 등 2019년도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전문가들로서 획기적이면서도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많은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안병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8년간에 걸친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선천성 난청검사 및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을 연중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선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나,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정상에 가까운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선천성 난청검사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2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36개월 미만 영유아로, 건강보험이 적용된 청각선별검사 건에 한해서 본인 부담금 10,000~30,000원까지 지원한다. 보청기 지원은 대학병원에서 청성뇌간반응(ABR) 검사를 한 달 간격으로 2회 실시한 영유아 중 난청으로 확진 받았으나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한 경우에 가능하다.전광용 보건소장은 "기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의 확대뿐만 아니라 난청 유아의 조기재활치료에 필수적인 보청기 지원을 실시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천성 난청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www.ui4u.go.kr/health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무단투기 제로·클린 의정부시 만들기' 사업의 첫 걸음으로 상습 무단지역인 공한지(空閑地)에 대한 대규모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19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동 601-8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한지는 그동안 토지 소유주가 주민들을 위한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해왔다. 하지만 별도의 관리 인력이 없는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해당 지역은 상습 무단투기 지역으로 전락했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신고가 끊이지 않았다.이에 시는 지난 13일 공무원과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20여 명을 동원해 대규모 환경정비 작업을 단행했다. 포클레인과 집게차, 고소작업차 등 중장비를 총동원해 오랜 기간 적치돼 있던 무단투기 폐기물 약 20톤을 수거했다. 또한 환경정비를 마친 공한지에는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와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해 불법 무단투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듯이, 이번 환경정비 작업은 무단투기 없는 의정부시 만들기를 위한 작지만 힘찬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거점배출시설 설치, 무단투기 예방 현수막 게시, 로고젝터 설치 등 불법 무단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구역 내 거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도에 사용한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하고 있는 세대이면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대이다. 다만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통계청 발표 452만7622원) 이상인 세대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은 최대 60만원이며, 지원항목으로는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주민생활에 사용된 비용이다.신청대상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고시ㆍ공고란, 동 주민센터 및 의정부시 도시과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도시과(031-828-235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지난 18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원 및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시 체육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의정부시체육회 이사 사임 및 선임, 감사 재선임(안), 체육회 규정일부 개정(안), 2018년 의정부시체육회 감사결과 및 세입·세출예산 변경과 사업계획(안), 신규단체(의정부시스노쿨링협회, 사단법인 의정부시스포츠클럽) 가입승인(안),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른 포상기준(안), 신규직원 채용 결과보고 및 경력산정(안)을 주요안건으로 상정해 이사들과 심의.의결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운영위원회 개최 결과보고 및 2019년도 상반기 주요 체육행사 보고가 이어졌다. 안병용 시장은 "여기 계신 이사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에 체육회가 맑고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를 얻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권역별 스포츠센터 건립과 체육인에 대한 지원에 힘을 실어 시민의 건강과 의정부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457여 개 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그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실명제 확대와 점검결과 공개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이 기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안전캠페인 등의 홍보를 실시해 시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했다.1일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는 단순히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넘어, 이웃 주민간의 다툼으로도 종종 번지면서 갈수록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와 5개 청소대행업체는 지난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의정부시 전역을 대상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무단투기 상습 민원 발생 구역부터 신도시와 같이 급속한 인구 유입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 증가 지역까지 무단투기의 유형과 현황을 파악,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 결과, 신촌로39번길 30-59, 가능로135번길 20 등 의정부시 관내 총 119곳이 불법 무단투기 상습 지역으로 조사됐다.시는 이번에 조사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 및 거점배출시설 우선 설치하고 '바로 클린 의정부' 기동처리반 신속 투입과 같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의정부시 전역에서 작년 한 해 약 852톤의 무단투기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이 쓰레기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