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설 명절 전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의정부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관련법에 따르면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 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가두 캠페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및 홍보 전단지 배부 ▲명절 분위기에 들떠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 안전수칙 홍보 ▲소소심 및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을 통한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및 길 터주기 등의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서은석 서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부모님 댁에 안전과 행복을 담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을 통해 효도하자"고 전했다.
최근 빈번한 대형화재 발생으로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끊이질 않고있는 가운데 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8일 오후 3시 센트럴타워 프라임마리스 회의실에서 센트럴타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피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센트럴타워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다수의 인원이 출입 및 사용하는 소방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상으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날 안전교육은▲제천화재 비상구 문제 등 시사점 ▲피난계획서 표준 매뉴얼 배포 ▲효율적인 피난유도를 위한 전략 ▲피난인원 좌·우 안배로 병목현상 방지를 위한 피난경로 설정 ▲각 층별 피난유도원 지정 임무 수행 ▲피난유도 시 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서은석 서장은 "제전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체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정부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현장대응훈련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16만원씩 총 500대의 보일러에 대해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저녹스 보일러란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높은 가스보일러를 말한다.지원 금액은 일반 보일러와 저녹스 보일러의 구입차액에 8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보조금을 받고 설치하면 일반 보일러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저녹스 보일러 평균 판매가격은 80만원, 일반보일러 평균 판매가격은 60만원으로 구입차액은 20만원이다.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약 77%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약 11%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현재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보일러는 5개 회사 40여종 제품[㈜귀뚜라미, ㈜알토엔대우, 린나이코리아㈜, 롯데알미늄㈜, ㈜경동나비엔]이 있다.지원 대상은 주택 소유주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아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영구·공공·국민주택), 전용면적이 작은 순서로 선정된다.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와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화)는 지난 2월 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만두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부녀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시장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해 만두를 만들고, 정성을 다해 고은 진한 사골국을 넣어 조리한 떡만두국을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한상화 흥선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노인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나눔행사에 참여한 공무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우 흥선권역 국장은 "2018년 한해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부녀회원,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흥선동 직원들이 협력하여 계절김치·고추장·삼계탕·김장김치 등계절별로 다양한 나눔행사를 마련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계란, 소금, 김, 고구마, 소금 등의 물품을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제적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지난해 보다 2개월 빠른 2월 5일부터 4월 30일 까지 약 3개월간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24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주로 건설공사 현장으로 특히 대형공사장과 주거지역에 인접하여 상습적으로 먼지발생 민원을 유발하는 공사장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유무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방진벽 등 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세륜 및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한편,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공사장 40개소의 현장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미세먼지에 대한 특별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현재 행정·공공기관에서만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비
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31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4개 의료기관과 구급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및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의료원, 성모병원, 백병원, 추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응급의료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소통 부재에서 오는 일선 현장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출동공백 방지 등을 위한 구급차 응급실 대기시간 완화 대책 마련 ▲구급대원과 응급실 근무자와의 상호 의견 교환 및 소통 ▲중증환자 발생 시 병원 의료진(지도의사)과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했다.서은석 서장은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 보호에 노력하는 당사자들의 상호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고품격 119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유 및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1월부터 관내(주소지 여성기준) 결혼 예정자 및 기혼자로 임신 계획시 임신 전 여성 및 남성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후 지원 가능했던 엽산제도 임신전 3개월까지 지원한다.기존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지원해 혜택을 넓혔다. 무료검진항목은 여성 10종(갑상선기능검사, 풍진, B형간염, 혈액형, 간기능, 혈액학검사, 에이즈, 매독, 빈혈, 요당/요단백 검사) 및 남성 5종(B형간염, 매독, 에이즈, 임질, 비임균성요도염)이며, 구비서류(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전 검사는 여성 및 남성의 건강뿐만 아니라 출생할 자녀에게 장애를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여 장애아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임신 전 여성 무료건강검진 외에도 모유수유클리닉, 출산준비교실 등을 운영하며, 평일방문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직장인을 위한 토요근무'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사증후군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만2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의 대사증후군 검사는 만3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대사증후군 환자가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꼴로 흔해짐에 따라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커져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대사증후군 상담·관리는 보건소(의정부시 범골로 131) 3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실시하며, 혈액검사 5종(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LDL), 혈압 및 비만도검사를 실시한다.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진 결과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지난 4월부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흥선동 마을건강센터가 오는 2월 2일부터 권역별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호원권역(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신곡권역(신곡2동 주민센터 별관), 송산권역(자금동 주민센터 1층) 마을건강센터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의정부시보건소에 전화예약(031-870-6086~9, 6100) 후 방문하거나 권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의정부1동 제일시장 인근 상사건물 화재사고와 관련,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정부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6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긴급안전점검은 화재발생 인근인 제일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점검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점검단은 긴급안전점검과 함께 동절기 화재사고는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찾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내용을 상인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화재현장은 인근상가의 피해가 없도록 통행로를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안전휀스를 설치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한편,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터미널 등) 안전점검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교통사고, 외출시 우리집 안전사고 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일 최강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는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동결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헌옷, 보온카바 등)를 채우고 물이 차지 않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특히, 노출된 수도관은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보온카바나 헝겊 등으로 단단히 감고 비닐로 감싸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아야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계량기나 상수도 배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하여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 막을 수 있다. 계량기 유리가 깨져 동파로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031-870-6321/870-6325)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