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에 5월26일 서울회생법원이 파산을 선고하자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파산되었지만 의정부경전철은 계속 운행된다'고 밝히고 파산에 따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시는 의정부경전철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시의 재정손실을 거의 없었으나, 경영상의 손실, 투자금의 이자 상환, 감가상각 등으로 사업자가 약 3천600억 원의 경영적자와 손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경영권을 포기하고 파산했다고 밝히고 경전철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운행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파산으로 의정부시의 재정이 파탄 나거나 재정압박으로 시정이 차질을 빚을 일은 없다고 밝히고 오히려 사업시행자가 3천800여억 원을 투입한 시설물을 약 2천100억 원에 시가 인수해 각종 개발계획과 연계, 승객을 늘리고 활성화하면 의정부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전철 운행중단 방지 대책 의정부시는 파산관재인과 운영관련 협의를 통해 경전철 운행중단 방지를 위한 계속 운영 방안과 운영비 분담 협의를 마쳤으며 후속사업자 선정 방법 및 기간을 협의키로 했다.만약 사업시행자(
의정부시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51,433필지)에 대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시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7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자동차 증가와 방문객 등에 대한 주차수요 급증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현재 의정부시는 주택개발 해제구역 및 구 도심지 난개발로 단독주택이나 상가를 철거하고 도시형생활주택 또는 오피스텔을 건립이 늘어나고 있어 입주세대 대비 주차대수가 현저하게 부족해 부설주차장 확보를 위해 의정부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2017년 4월말 기준 의정부시 자동차등록대수는 14만5천281대, 주민등록세대수는 17만6천848세대이며 공영주차장은 45개소 3천807대와 구 도심지내 거주자 우선주차 268개소 2천660대를 운영 중에 있다.시는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에 낙양동 717 민락2지구 공영주차장(주차대수 65면)을 준공하고 의정부동 333 캠프라과디아 임시주차장(주차대수 500면)을 8월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의정부동 162-3번지 홀링워터 내 임시주차장(주차대수 100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가능동 27-6 가능동 폐철도부지 공영주차장(주차대수 70면)을 2018년 5월에 준공하고 의정부동 240-262 반환공여지 주차장(주차대수 60면)을 오는
의정부시와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우기 대비 도로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백석천 잔디광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2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도로변 빗물받이 및 백석천 정비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백석천 내의 침적물과 부유물의 청소를 시작으로 백석천 주변과 의정부서초․중등학교 주변 침수예상지역 도로변을 4개조로 나누어 빗물받이 70여개소의 퇴적물과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침수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안병용 시장은 "2017년 지역자율방재단 환경정화활동에 자율적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솔선수범하여 이러한 방재활동을 펼쳐 간다면 우리시 재해 예방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재 예방활동으로서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모든 계층의 시민 건강을 중요시하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39개 핵심 실천 과제를 선정해 건강도시 기반 조성 및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 분야별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건강 거버넌스 구축)의정부시는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구현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분위기 도모를 위해 건강 도시 조성 아이디어 및 엠블럼을 공모하고 있다. 5월31일까지 의정부시가 지향하는 건강도시에 대한 이상과 가치를 적절히 표현한 창의적인 시책사업과 건강도시 의정부를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하고 친근한 디자인을 공모하고 있다.건강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시민 참여를 양방향 소통 활성화 및 모든 시민이 건강한 의정부시를 실현을 위해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오는 7월중에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건강 도시 추진 방향 모색 및 핵심 과제 발굴 검토와 건강 도시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결정, 향후 실천 과제별 추진 사항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새로운 정보와 지식 공유와 자기 계발을 통한 행복 지수 향상, 평생 교육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공동체 의식
의정부시는 지난 5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경관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경관계획을 심의했다.이번에 심의한 장암3구역은 추동공원과 동일로 등이 인접해 있고 수락산과 사패산이 조망되는 등 경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건축물 배치와 디자인, 색채 등 경관계획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암3구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뉴스테이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건축물 디자인과 스카이라인, 색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이번 경관심의에서 제시된 내용 등을 반영해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 도시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2016년 6월 의정부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하여 2017년 7월 고시할 예정이며, 재정비된 경관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기반시설과 개발사업, 건축물 등에 대한 경관심의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하천공원으로 자리잡은 부용천변 산책로와 자전거길의 낡은 목교 전체를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의정부 도심을 가로지르는 부용천은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양안에 각각 5.2km 정도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사시사철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즐기는 공원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고 자전거길은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10여년 전에 만들어진 일부 목교로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낡고 훼손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왔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용천 좌안의 목교를 7개소 전체를 교체하고 우안 2개소를 교체했으며, 2017년 8월까지 부용천 우안의 8개소를 전체 교체할 예정이다.현재 목교 4개소의 철거 작업이 이루어진 상태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용천 우안의 노후된 목교 8개소가 교체되면 부용천에 설치되어 있는 총 17개소 목교의 전체 교체가 완료되어 부용천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현재 공사 시행중으로 통행 안전에 유의 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교통정책 평가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로,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교통분야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평가방법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61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특히,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시책으로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경전철 순환버스 신설,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음으로써,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자리를 지켜왔던 교통정책 최우수 도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통정책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린)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흥선권역의 동주민센터(가능1동,흥선동,의정부1동,의정부3동,녹양동) 앞에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인 신고센터로, 당사자 또는 이웃의 사연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주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가 귀담아 듣고 통합적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돕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이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학교, 이웃 등이 의뢰한 민원은 총 13건으로 이중 6건이 맞춤형복지팀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뢰된 대상자 중 한 사례는 한부모 가정(A씨, 52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 및 가족 돌봄에 대한 어려움 등의 위기가 있어 임시주거지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 보증금지원, 맞춤형급여 신청 및 드림스타트 연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왔다. 이용린 권역동장은 "흥선권역의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은 어려운 분들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니카타현 시바다시 니카이도 카오루(二階堂 馨)시장 및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5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환영 행사를 마련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두 도시가 청소년 체육경기 위주의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발굴 및 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 등 양 도시의 공통과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니카이도 카오루 시바타시장은 "30여년 전, 교류 초기 두 도시는 인구 및 산업화 수준이 비슷하였는데 이제 의정부시는 대도시로 한층 성장했으며 이같은 변화를 보는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의정부시는 시바타시와 1981년에 국제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6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에 개최예정인 제37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시바타시는 오는 5월 21일 시 승격 70주년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에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으며, 시바타시 특산품 등을 기념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