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18.6℃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19.7℃
  • 맑음대구 21.1℃
  • 맑음울산 17.6℃
  • 맑음광주 20.9℃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8.5℃
  • 맑음금산 17.4℃
  • 맑음강진군 19.3℃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멀쩡한 차 수리하고 '부당청구'한 카센터 업주 검거

멀쩡한 차 수리하고 '부당청구'한 카센터 업주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2년여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수리 의뢰한 차량의 멀쩡한 부품까지 교환한 뒤 허위대금을 청구하고 차량견인업체에 소개비를 건네 온 이모(48)씨를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주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09년 10월 22일 자신의 카센터에서 접촉사고로 차량 앞부분의 수리의뢰가 들어온 아반테 차량의 충격흡수 부품 등이 있는 프로트 써스펜션 등 하체부품 일체를 교환하며 불필요한 수리를 12차례나 하며 보험회사에 허위대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씨는 또 다른 차량의 휠얼라인먼트를 조작, 쉬트지 허위청구를 하는 등 모두 28차례에 걸쳐 3천4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의정부 및 양주 관내 6개 카센터 업주 및 작업반장에게 지난 2007년부터 건당 10만원씩 100여 차례에 걸쳐 차량소개비(일명 통값)를 건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