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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경찰, 농업용 전선 전문 절도단 검거

포천경찰서는 경기북부 강원일대 농업용 전신주에 올라가 구리전선을 약 157회에 걸쳐 2억 5천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 A(44.의정부)씨등 4명과 장물범 B(55,양주)씨등 4명을 검거하여 이중 절도범 2명을 구속하고 장물취득 1명을 사전영장 신청과 더불어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등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지간으로 농한기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통해 농경지 전주에 올라가 구리전선을 끊고 화물차량으로 운반해 고물상에 매매하는 방법으로 지난 2009년 10월 20일 경부터 최근 까지 총 157회에 걸쳐 구리전선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약 4개월간 잠복근무 및 인근 CCTV를 분석, 동일 수법 전과자 상대로 수사를 하던중 범인들이 같은 지역 부근을 약 2~4일 간격으로 재범행 하는 것으로 분석해 범죄 발생지역에서 잠복근무중 이들을 붇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농민들이 일을 마칠 때 다음 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전선 분실에 많은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며 전선이 도난당하면 관계당국에 바로 신고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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