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기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열어

우수 농특산물 최대 30% 저렴하게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생활공감형 공공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한다.

도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도내 58개소의 직거래장터를 열고 쌀, 과일, 채소, 제수용품, 쇠고기 등 다양한 품목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 주체별로는 도 직영 장터 2곳, 시군 직영 19곳, 농협 46곳 등이며, 특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원하는 품목을 구비하는 ‘맞춤형 장터’로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도는 9월 3일, 9~10일 도청 신관 앞에 30부스 규모의 장터를 차리고 경기미, 인삼, 배, 포도, 복숭아, 한과, 한우 등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의정부 북부청사에서는 2일, 9일 에 32부스, 6일에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4개의 부스가 설치되 운영될 예정이다.

도, 경기농림진흥재단, 시군은 삼성전자 등 도내 주요 기업체, 언론사, 주요 기관 등을 대상으로 ‘범도민 경기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공동으로 펼친다. 도는 이 판촉운동을 통해 경기미, 인삼, 복숭아, 한과 한우 등 20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8억원어치, 1만5,000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31~9월 1일, 9월 7일~8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추석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경기미, 인삼, 채소 등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특장차 5대가 동원돼 질 좋은 우수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배와 포도 등 경기도 특산 과일을 만날 수 있는 대형매장 특판전도 펼쳐진다. 서울, 수도권 전국 이마트 27개 매장과 수원, 고양, 성남 등 3개 농협유통센터, 야탑, 강남, 불광 등 3개 이랜드 리테일 등지에서 1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과일 브랜드인 잎맞춤 배와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인터넷 농특산물 판매전도 준비됐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는 9월 6일일까지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믿을 수 있는 경기도 농특산물로 구성된 40여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약 10~15% 할인판매 한다. 특히 사이버장터는 NS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과 연계해 전국에 카탈로그 120만부를 배포하는 등 소비자들이 쉽게 경기도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해 농가도 돕고, 추석물가안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경기도 농산물로 건강하고 뜻 깊은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