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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심야시간에 배수로 덮게 상습절도범 검거해

원자재 값 폭등으로 고철을 노려...

양주경찰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돈이 되는 고철을 노려 심야시간대 경기북부, 강원도 일원을 돌며 지자체 및 주민이 관리하는 배수로덮게 등을 떼어내 훔친 혐의로 A모씨(37세,전과 7범)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B모씨(57세, 전과 5범)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실직후 일정한 직업이 없어 폐휴지를 줍는 일을 하다가 고철값이 상승하자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도로변 등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스틸그레이팅)를 절취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5일경 양주시 광적면 소재 매장 입구에 설치된 배수로덮개 8개를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절취하는등 지난 7월부터 검거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 등지를 돌며 83회에 걸쳐 배수로 덮개 321개 및 공사자재 등 4,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물업자 B씨는 A씨가 가져온 장물을 시중가의 5분의 1 가격으로 매입해 취득한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양주경찰서는 관내 배수로 덮개가 소량 도난신고를 인지, 발생지역의 CCTV 분성을 토대로 화물차량에 절취품을 싣는 장면면을 확보해 용의 차량 및 피의자 특정을 지어 검거했던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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