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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양주시, 버섯농가 전동운반차로 운반 편해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양주시버섯연구회(회장 이능복)를 대상으로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인체공학적 편이장비 개선과 농작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장비 장단점, 사용시 불편 및 개선사항 협의를 통해 버섯농가에 적합한 전동 운반차를 올해 제작․지원했다.

  센터는 버섯재배 농가의 평균나이가 63세의 노령인 점을 감안해 전동차를 도입, 수확물 운반작업, 수확재배작업과 관련한 작업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3개월 사용 후 버섯농가를 방문하여 실용성 및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전동운반차는 작업자에게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고, 운반차의 리프트, 덤프 기능이 안전하게 설계되어 재배사내 고상작업(2~4단), 폐상작업, 수확 및 운반작업시 안전성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편이장비 도입 후 피로자각증상 평균 호소율이 17.6% 감소, 작업시간 43.8%감소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 버섯재배농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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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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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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