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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소규모 기업 살리는 미다스의 손

경기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호응

진입로정비, 기숙사 개보수 등 6개 시군 28개 사업 지원

경기도 북부청의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환경 개선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기업의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장내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근로환경 등을 개선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16일 도는 8개 시군 51개 사업을 신청받아 심의를 거쳐 고양 1, 남양주 5, 파주 5, 양주 3, 포천 11, 가평 3개소 등  6개 시군 28개 사업에 도비 5억원, 시군비 7억6천만원, 자부담 2억2천만원 등 14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진입로 정비 12, 배수로 정비 1, 기숙사 개보수 12, 식당 개보수 1, 화장실 및 샤워시설 개보수 2개소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 13개소, 근로 환경 개선사업 15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의 생산성 증대는 물론 기숙사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3D업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 32개 사업, 지난해 10개 사업을 완료했다. 도는 다음 달까지 기업환경 개선사업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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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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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