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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GS자이아파트인근 악취업체 이전 결정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악취배출업소 부성산업이 11월 중순부터 악취를 유발하는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공장내 설비 이전을 위한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지난 2006년 GS자이아파트 6,7단지 및 광숭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된 부성산업의 악취민원으로 인해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 시설개선 명령, 업체 대표 및 주민 간담회 등 갖가지 방법으로 민원해결을 강구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고 더구나 광숭초교 어린이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이전을 독려하는 쪽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했다.

부성산업은 인쇄용 라벨, 스티커, 지류 및 필름 임가공을 하는 업체로서 본드 냄새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시의 이전 권유에 처음에는 부정적인 대응을 했으나 시가 민원해결을 위한 의지를 가지고 끈질긴 권유를 계속함에 따라 공장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이전 결정후 실제 이전이 늦어짐에 따라 시는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악취공정을 우선적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포천시 가산면의 신규공장 부지를 여러 번 찾아가서 신규공장 설립과정을 확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시설개선 지원 등으로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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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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