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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특혜시비" 양주시 필룩스조명 앞 도로사업비 "싹뚝" 삭감

지난 21일 양주시의회는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그동안 양주시가 추진하던 필룩스조명 앞 도시계획도로 사업비 전액을 삭감하였다. 이는 지난 2011년도 본예산 중 필룩스조명앞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전액을 삭감한 것이었는데 이에 앞서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에서도 필룩스조명박물관앞 도로확장을 위한 측량과 감정평가비 4200만원 전액을 삭감한 바가 있다.

이 도로는 계획에 따르면 광적면 석우리 필룩스 조명박물관 앞 220m 구간을 기존 폭 4~8m에서 12m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양주시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불편하고 조명관에 외부관람객이나 행사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업도시를 추구하는 양주시로써는 다른 도로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했던 도로사업이었다. 하지만 현재 양주시에는 착공되거나 설계중인 도시계획도로가 모두 37곳으로 예산부족으로 인해 준공도 못하는 도로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특정기업의 진입로에 불과한 도로부터 예산을 책정한다는 것은 특혜 논란으로 불거져 도마에 올랐었던 사안이다.

특히나 이 도로는 마을을 잇는 관통도로가 아닌 막다른 도로로 양주시에서는 720㎡의 이 도로부지 중 필룩스 소유를 기부체납 받기로 하고 시의회를 설득해왔으나 물거품이 된 상황이고 양주시는 내년도 추경예산때 관련예산을 의회에 다시 요구할 수 있는지 추가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기업에 대한 특혜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은 꺼지지 않은 불씨가 되어 지속적인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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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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