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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갑"구 예비후보등록 김상도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출사표 던져

지난 14일 의정부시 '갑'선거구에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김상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로써 문희상 민주당 4선 국회의원과 절치부심 4년을 기다려온 김상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의 빅 매치가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의정부 '갑'선거구는 아직 문희상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 상태이며, '을'구로 출마할 것이라는 설(說)이 나돌던 홍문종 전2선의원이 '갑'구로 출마한다는 설(說)이 지난 11월부터 돌기 시작하면서 김상도 위원장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문종 전의원과 김상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선,후배 관계로 김 위원장과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 전의원이 '갑'구로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가의 예측이 나오고 있으나 홍 전의원의 정치적 기반이 '갑'구에 있음을 이유로 측근들이 '갑'구 출마를 강력히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수해골프 파문으로 한나라당으로 부터 제명당했던 홍 전의원이 현재까지 한나라당에 복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박근혜 전대표가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고 실질적인 당대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박 전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는 홍 전의원의 행보에 의정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의정부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지난 6.2지방선거의 패배가 재현되니 않을까 하는 우려와 염려로 김상도 위원장과 홍문종 전의원간의 조율과 원만한 해결책(?)을 기대하는 실정인 반면, 민주당은 비교적 고령군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문희상 의원의 입장에서는 선거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일전을 치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 후보들의 발걸음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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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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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