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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지역 교육청 주말 2박3일 기숙학원 색출 나서

지난 22일 경기도 교육청은 주5일제 수업을 틈타 사교육 및 과외가 판을 치는 가운데 일부 학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의 기숙학원을 운영하는 것을 5월 6일까지 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녀교육과 관련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없는 학부모들의 부담과 학교진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학원들의 선행수업으로 공교육이 위협받는 상황등으로 말미암아 이번 단속이 실시되는 것으로 그 배경이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번 단속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지역 25개 교육청이 앞장선다. 주요단속 점검내용은 기숙상태의 학원 운영, 학원의 주말특별반 구성, 교습비 추가징수, 오후10시 이후 교육, 기숙학원의 학기중 재학생 교육행위등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적법하게 운영하는 학원과 일부 학부모들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학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정지 또는 말소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도교육청의 점검 및 단속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두겠느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진행되는 학원들의 불법도 학부모들의 제보와 신고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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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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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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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