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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지역 교육청 주말 2박3일 기숙학원 색출 나서

지난 22일 경기도 교육청은 주5일제 수업을 틈타 사교육 및 과외가 판을 치는 가운데 일부 학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의 기숙학원을 운영하는 것을 5월 6일까지 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녀교육과 관련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없는 학부모들의 부담과 학교진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학원들의 선행수업으로 공교육이 위협받는 상황등으로 말미암아 이번 단속이 실시되는 것으로 그 배경이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번 단속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지역 25개 교육청이 앞장선다. 주요단속 점검내용은 기숙상태의 학원 운영, 학원의 주말특별반 구성, 교습비 추가징수, 오후10시 이후 교육, 기숙학원의 학기중 재학생 교육행위등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적법하게 운영하는 학원과 일부 학부모들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학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정지 또는 말소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도교육청의 점검 및 단속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두겠느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진행되는 학원들의 불법도 학부모들의 제보와 신고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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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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