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양주시와 투자 MOU 체결

현삼식 시장 “LG패션 기업유치 이후 또 하나의 큰 성과다” 자평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하 코오롱머티리얼, 대표이사 사장 김창호)와 10일 과천 본사에서 홍죽산업단지 내에 첨단 기능성 니트 원단 생산시설 투자MOU를 체결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기능성 원단 매출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능성 원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니트 부문에 생산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올해 안에 홍죽산업단지내 공장 부지를 매입해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능성 원단은 크게 직물과 니트 부문으로 나뉘는데, 하이포라로 널리 알려진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직물사업부문은 대구에 첨단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콜럼비아스포츠웨어, 잭울프스킨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에 최고 수준의 기능성 원단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신장을 이어왔다.

이번에 투자가 결정된 니트 부문은 아웃도어 시장이 고급 기능성 원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양주 공장은 글로벌 불황이 해소되고 중국 아웃도어 시장이 본격적인 확장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을 겨냥해 2013년 10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신규 투자된 첨단 가공 공장에서 2018년 600여억원까지 매출을 확대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니트 부문 전체로는 1,5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오늘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MOU를 체결은 20만 양주시민모두가 축하할 일”이라며 “협약식은 양주시가 섬유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추진 중인 LG패션 기업유치 이후 또 하나의 섬유클러스터 유치라는 큰 성과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손율 상무는 “양주공장은 코오롱 섬유 50여년의 저력이 투영될 개발 중심형 첨단 공장이고 세계적인 니트 생산 거점인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하여 지역의 니트 산업을 선진화할 인재들을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한국 니트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