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안병용)은 7월1일 취임후 첫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안전 취약시설인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로 시민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의 유수지 관리상태와 배수펌프, 제진기 등 시설물의 가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장(안병용)은 “경주리조트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큰 상황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규모가 큰 태풍의 발생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배수펌프장 7개소, 배수문 9개소, 유수지 및 저류지 2개소의 재난시설물에 대해 지난 3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일제점검 및 시험가동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 조치하였으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