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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제2청, 자신의 외제차로 고의 사고 내 합의금 편취한 40대 구속

지난 28일 경기지방경찰청제2청 수사과는 자신의 외제차를 이용해 법규위반이나 주행 중인 차량에 고의 사고를 내 합의금 명목으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무려 29차례에 걸쳐 1억300만원을 받아 편취한 송 모 씨(남, 40세)를 구속했다.

송 씨는 경기도 의정부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끼어들기(일명 칼치기)를 해 받거나 받히고는 합의금을 받아 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현재 경기지방경찰청제2청에서는 송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이와 유사한 범죄를 집중단속 및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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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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