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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진선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의정부 새누리당 총출동...지지 호소 및 필승 다짐

조남혁 경기도의원의 불의의 사고사로 오는 1028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의정부시 제2선거구(호원2, 의정부2)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정진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09일 호원동 다메오상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상도 의정부시갑 당협위원장, 강세창 전 의정부시장 후보, 김정영·박순자 경기도의원, 구구회·김일봉·김현주·박종철·임호석·조금석 의정부시의원,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이경석 부대변인, 김시갑·박형국 전 도의원, 이학세 전 시의회의장, 원기영 애향회 회장 등 전·현직 시·도의원 및 당 관계자들이 대거 총출동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3선거구에 출마한 국은주 후보, 김용우 의정부YMCA이사장, 김점순 의정부평통 회장,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성일 경기사랑재단 이사장, 정년퇴임한 신창종·김영찬 전 의정부시 국장, 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 제27대 정동환 현 회장, 24·25대 김상헌 회장, 26대 김승재 회장을 비롯해 과별 회장 등 동문 및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제2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조혜원 변호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진선 후보는 인사말에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전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체험을 통해서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행복한 삶의 질을 높여 백세를 누릴 수 있는 아가페적인 진정한 참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는 자평과 함께 특히 소록도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해서 의정부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정치적인 문제로 도중하차 할 수밖에 없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 후보는 이제 경기도의회로 진출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과 법이 필요 없고, 갈등이 없는 천국과 같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 것을 중요시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으며, 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의정부2, 호원1·2동 지역이 너무 오랫동안 야당 속에 있었다. 이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번 보궐선거를 기회로 여당인 새누리당 품안으로 와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바꿔보면 눈에 띄게 변할 것이다. 여러분이 자신의 일처럼 조금만 신경 써서 함께 하면 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홍문종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정진선 후보만큼 이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이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시의원과 자원봉사센터장도 지냈으며, 우리 의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서는 보기드문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평소에 지지하고 성원했던 정진선 후보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갖고 친구로, 형으로, 내 이웃으로 선택해 주실 때 의정부의 미래와, 호원동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하나씩 하나씩 열려 갈 것이다며 정진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덧붙여 홍 의원은 의정부가 그동안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틀들이 만련 되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특별히 우리 새누리당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부족했다우리 의정부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 힘을 합쳐주시면 대오 각성해서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저부터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오랜만에 공식행사에 얼굴을 드러낸 김상도 당협위원장은 할 얘기는 무척 많은데 어떻게 얘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비장한 어투로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당협위원장으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명분과 원칙이었다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명분이 있고 원칙대로 하면 무슨 일이든지 부작용 없이 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태까지 그렇게 해왔다며 이번 공천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바로 옆에 있는 정진선 후보가 기분 나빠하실지 모르겠지만 지역의 연고나 지역 선거구민과의 관계나 선거경쟁력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봐서 그 후보가 더 우월하다""정진선 후보를 정당생활의 선배로 존경하고 대접을 해왔지만 구체적 선거를 놓고 봤을 때 과연 추천하는게 맞느냐?"며 대놓고 불만을 표출해 참석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내가 개인적으로 빈미선 후보를 추천했지만 당에서 정진선 후보를 결정했다""당내에서 안건이나 의제를 놓고 치열하게 다툴 때 충분히 의견을 강요하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일단 당의 결론이 나면 당의 결론에 따르는 것이 당원의 의무라 생각하며 그래서 내가 이 자리에 참석을 하느냐 안하느냐를 가지고 얘기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축사 말미에 이르러 김 위원장은 정진선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과 의정부지역에서 인정해주는 후보로 공천과정까지는 다른 후보 지지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당의 공천이 있는 이상은 정진선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를 헤쳐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호원1.2동 의정부2동 지역이 새누리당에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지역이 아니라는 말을 당원들에게 꼭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정진선 후보가 꿈꾸는 호원1·2, 의정부2동을 위해 반드시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당력 결집을 주문함과 동시에 정진선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혀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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