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15년 아이돌봄 서비스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족진흥원은 전국 214개소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성과영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영역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참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 인프라영역 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중 의정부시를 포함 9개 시가 A등급인 최고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을 둔 가정 중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일시보육과 놀이활동, 급식과 간식서비스,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금랑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의정부시건가가정지원센터가 전국에서 A등급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가정에 질 높은 서비스와 만족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및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