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등 27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계층 거주지 안전점검 ▲화재취약대상에 안전 확인 스티커 및 안내문 배부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또 연휴 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며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은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사항 등은 설 연휴 시작 전에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