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무향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워킹맘-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3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35세 이상 50세 이하 경리사무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7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교육이수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취업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알선 및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2일간(148시간) 경리회계 실무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해 경리사무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8770)로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