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에 의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요보호 아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무자 등 5천346명에게 황사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1만6천38개를 지원한다.
시는 시청 및 동주민센터에 황사 마스크를 배부해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2월말 중에 사회복지담당 등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환경홍보용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발령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경보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및 경기도대기오염센터(http://air.gg.go.kr)에서 SMS문자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