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하는 제2단계 사업은 128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다.
재산 2억원 이하 만 18세 이상의 의정부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정기소득이 있는 자 또는 그 배우자, 최근 1년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도에 포기한 자, 공무원 직계가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고,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4월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게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