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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현안 5개 사업 대선공약 반영 건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국가 주도로 개발 요구

김동영 기자 2017.04.17 18:11:14

동두천시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을 포함한 5개 사업을 제19대 대선 후보들에게 선거 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의 내용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 국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75연립상가 재정비), 전철 1호선 송내역 신설, 제생병원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 지원, 2외곽순환고속도로 덕정 나들목 포천 방향 진입램프 설치 등 5개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건의사항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차별적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정책을 폐지하고 용산과 평택 미군기지 개발에 준하는 국가 주도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전체 면적의 42%가 공여지로 전국 공여지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로 재정자립도 및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권 경제지표를 보이는 등 공여지로 인해 개발이 소외되어 지역 낙후는 가속화되고, 시에서 자체적으로 대규모 공여지 개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가안보 희생 지역에 대한 공정한 대우로 지역 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열악한 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 공여지 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 주요 간선 도로망인 국도 3호선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국도3호선에는 1975년 카터대통령의 동두천 주둔 미2사단 방문 시 국도변 판잣집 등 노후불량 건축을 가리기 위해 주민 의사와 상관없이 도로 전면부에 2층 건축물로 297동을 동일 모양 및 면적으로 조성된 75연립상가가 있다.

노후 건축물로 인해 외부 방문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도로가 협소하여 교통 정체가 유발되어 75연립상가를 재정비하는 등 도로 확·포장 공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송내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철 1호선 송내역 신설과 1998년도에 공사가 중단된 제생병원 공사 재개 및 조기개원을 위한 행정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파주~양주 구간에 건설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국도3호선을 이용하는 동두천, 양주, 연천 등 경기북부 주민들이 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천방향 진입 램프 추가 설치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5개 현안사업이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각 정당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현안사항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반영되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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