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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영웅 안중근' 국제초대작품 전시회 개최

의정부예술의전당서 15일부터 전시...디자인공모전 전국 대학서 200여 작품 응모

영웅 안중근과 아시아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초대전시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이 6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회장 강병돈)가 주관해 순국 107주년을 맞이하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삶과 투철한 애국정신, 나아가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과 중국에서 제작된 안중근 의사 동상이 의정부시에 설치되기를 염원하는 뜻도 담고 있다.

전시회에는 경기도디자인협회와 중국 야오닝성 산업설계가협회(회장 류양), 그리고 세계 8개국 유명작가 등 140여점의 국제초대작품과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80여점 등 총 32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의 협조로 안중근의사 관련 소장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강병돈 회장이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확인한 사료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국제대학교 최영복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해외작가 초청과 섭외는 강남대학교 최호천 교수(예술대학장)가 맡았으며, 전시지원과 총괄기획은 신한대학교 김기순 교수가 맡아 진행해 왔다.

한편, 전국 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대학에서 총 200여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시각디자인부문 강남대학교 곽재웅, 문은솔)과 최우수상 1(시각디자인부문 연성대학교 문주의), 우수상 4, 특별상 1, 특선 38, 입선 11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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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