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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 의료봉사활동 펼쳐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 경로당 찾아 무료 진료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은 지난 27일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 경로당을 찾아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성베드로 병원은 옥계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5년째로, 병원 의료진들은 매년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건장증진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성베드로 병원에서는 의료지원차량 1, 의료진 10명이 옥계2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방사선, 혈액검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검진과 개별 의료상담, 종합 진료 등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멀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었던 옥계2리 마을주민들은 이날 의료진의 방문 소식에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계2리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받고 나온 한 어르신은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가야 되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직접 오셔서 검진해 주시고 상담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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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