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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인터뷰<1>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합동인터뷰 실시

경기북부언론사협회 지자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의정부신문 2018.05.07 10:23:24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포천시 자치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합동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후보자의 확정시기에 따라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4, 개별질문 1개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가나다순) 7곳의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지난 51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동근(58) 후보를 대상으로 첫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편집자 주>

출마이유를 말해 달라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서 의정부 부시장과 경기북부 책임지는 행정2부지사까지 되었습니다. 지난 8년간의 의정부시정을 보면서 "제가 하면 이렇게 할 텐데, 제가 하면 저렇게 하지 않을 텐데"하는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 시민의 은혜에 보답하고, 의정부가 경기도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난 27년 공직생활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 의정부를 위해 모두 쏟아내고 싶습니다. 의정부 시민 모두, 반드시 잘 살게 해 드리겠습니다.

대표공약 3가지를 소개해 달라

-초등학교 자녀 둔 엄마 모두에게 '엄마 수당' 연간 60만원 지급

-7호선 노선변경과 민락역 신설 및 경전철 문화벨트 통한 교통문제 해결

-학교 보안관제도와 CCTV 대폭 증설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지역의 현안사업 3가지와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첫째, 교통문제입니다. 최대 12만의 인구가 입주할 민락 지구는 지금도 아침마다 출근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7호선 노선 변경과 민락역 신설을 통해 민락지구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경전철은 각 역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경전철 문화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용인구를 늘려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통문제 해결의 최우선순위는 7호선 노선변경과 민락역 신설이며, 경전철은 일단 문화벨트 조성을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순환선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와 일자리 문제입니다. 의정부는 생산 시설도 없고 외부 유입 관광객도 적은 전형적인 '자체 소비도시'입니다.

경전철 문화벨트사업과 반환미군공여지에 드론 공원 등 각종 문화시설을 유치해 서울 북부지역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의정부를 많이 찾아와 소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여지에 4차 산업전용공단을 조성하고 미디어영상센터 등 고부가가치산업 거점을 만들어 의정부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의정부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유휴 공간을 사무실로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셋째, 환경문제, 특히 미세먼지 문제입니다. 의정부는 교통수단 외에 특별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없는 곳이지만 경기 북부에서 미세먼지 나쁨 순위가 1-2위를 다틀 정도입니다.

정부와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및 전기료를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곳에서만큼은 미세먼지 걱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제공하겠습니다.

나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저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랐고, 또 의정부 시민께서 키워 주셔서 부시장, 부지사까지 됐습니다. 누구보다 의정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고,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부 시정을 연구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 당장 의정부를 맡아도 어떤 시행착오 없이 곧바로 시정에 임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1200만 인구의 안살림을 맡는 자리였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사람이지만 기조실장 재임 기간 동안 친환경급식문제, 경기도 재정 문제 등 굵직한 문제를 대과 없이 잘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00만 살림 해 본 제가, 44만 의정부 살림,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선되면 임기 내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경기도 정책기획관 시절,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수원 광교신도시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수원 부시장 시절에는 교통 문제 등 광교 신도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품 신도시가 되어 '2의 분당'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의정부에는 민락 신도시가 있습니다. 지리적 여건은 광교 신도시보다 낫습니다. 그런데 왜 광교만한 가치 평가를 못 받습니까? 7호선 노선 변경과 민락역 신설, 주차장 증설, 문화예술고등학교와 국제학교 유치, 도서관 건립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의정부 민락 신도시를 광교를 뛰어넘는 명품 신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60여 년 동안 의정부는 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강요 받은 곳입니다. 이제 남북화해와 협력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화해와 협력의 결실은, 그동안 가장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강요당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에 우선적으로 주어져야 할 것입니다.

남북협력 관련기관도 유치하고, 남북교류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도 의정부로 가져와야 합니다. 북한지역과의 교역과 교류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의정부에 둥지를 틀도록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남북화해협력의 중심으로 의정부를 탈바꿈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감사합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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