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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지역 인재 장학증서 수여

21년 동안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1608명에게 24억 4천만 원 장학금 지원

()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는 지난 24평생교육비전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및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고교 장학생은 관내 각 학교별로 3~4명씩 추천 받아 45명이 선정되었으며 장학금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후원했다.

또한 대학교 장학생은 성적, 소득, 재산 등을 기준으로 33명을 선정했으며 시민장학회 이사,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시 공무원 등 여러 기관과 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후원했다.

1996년 설립된 ()의정부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성적 우수학생 및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재단로서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21년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608명에게 24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상훈 시민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장차 의정부를 빛낼 차세대 지역인재들인 만큼 학문에 매진하여 의정부가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성인 의정부시장권한대행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과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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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