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회가 소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는 지양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호원권역(의정부2동, 호원12동)에 거주하는 15가구를 선정, 1가구당 300장씩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오범구 의장은 "작년보다 올해는 더 춥다고 하는데,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2013년 3월부터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