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한국 중세사회와 회암사' 학술대회 개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1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한국 중세사회와 회암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 회암사'는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흥성했던 최대의 왕실 사찰이자 대표적인 선종사원이나, 조선시대 유구와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회암사의 연구는 고려시대보다 조선시대에 집중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시대 회암사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자 국내 역사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발표는 ▲14세기 불교사에서 회암사의 위상(허흥식), ▲공민왕대 정치 개혁과 회암사(최봉준), ▲동아시아 오산십찰제도와 회암사(조명제), ▲회암사 주석 고승과 한국의 불교전통(황인규), ▲고려 선종사원과 회암사 가람(이승연), ▲한국 중세 교통로와 회암사(양정현), ▲회암사를 통해 본 청규와 선종 사원의 의식(강호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의 좌장은 이병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홍영의(국민대), 한지만(명지대), 손성필(조선대), 홍성익(강원대), 문경호(공주대), 최연식(동국대)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벌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고려시대 회암사를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표와 토론을 거친 연구 성과는 박물관 연구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