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오는 10월까지 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 시 경보음을 내어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최근 주택화재로 인해 외국인 거주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소화기 사용, 관리법 교육 ▲다매체119신고방법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