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파주 월롱첨단산업단지의 시설 투자계획 올 상반기 첫삽.



 LG, 파주시, 경기지방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투자 촉진정책에 따라 LG화학, LG전자,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 LG 4개 계열사들이 입주하는 81만㎡의 월롱첨단산업단지의 시설 투자계획을 당초보다 2년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월롱산단의 투자규모는 1조원 정도로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LG가 선투자를 계획함으로써 연관업체의 투자계획과 경기부양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이번 조기 투자 결정과 기술도입으로 인해 월롱단지의 토지 이용 계획도 일부 변경된다.


 지난 6일 LG관계자는 월롱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대행하는 단지 내 부지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당초 2012년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조기 투자를 권장해 LG도 정부정책을 따르기로 했으며 올 초 독일과의 유리기 판 제조 원천기술을 협약, 투자 계획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주민공람과 경기도승인을 거쳐 올해 6~8월게 착공, 2010년 상반기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장 내에는 유리를 녹일 수 있는 유리 고로를 1~2개 설치하고, 시험생산을 거친 뒤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LG전자,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은 당초보다 부지면적이 1/3로 축소되지만 공장 규모를 3층으로 확대해 LCD부품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지만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조기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내 경기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04.10


노경민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