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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시대는 가라.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 주대중수석이사


얼마전 TV 프로그램 중 모 방송국의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작은 남자는 루저(loser → 실패자)라는 발언을 해서 사회적 논란과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정말 키가 작은 남성 한명은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급기야 그 출연학생의 미니홈피에는 도끼 자국 찍듯. 안티문구가 난무하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울먹이면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그 작가는 “꼭 그렇게 발언하고 강요한 적이 없다”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씁쓸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살아 숨쉴수 없는 사회가 된 듯 싶고 외모 지상 주의가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버린것 같다.


결국 이러한 내용들은 자라나는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실력과 지적 양식 아닌 피부와 얼굴과 키가 몸매 라는 사실이 각인되어 있다는 뜻이 아닐까?


김구 선생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얼굴 좋은 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은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라고 말이다.


세상에 역사적 인물들은 키가 작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폴레옹, 등소평(152cm), 푸틴 러시아 전대통령, 사르코지대 프랑스(164cm)대통령 등 ” 물론 키 큰 사람이 더 많겠지만 행여 사회적 분위기가 우리 지상 사회가 외모 지상 주의의 첨단이 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키가 작은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괴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청소년들이여!!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시대는 가라 라고 목소리를 높여보자.


마음의 키가 커서 주위에 배려하는 사람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키가 최고인 세상을 만들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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