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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봉사는 나의 삶, 나의 살아가는 이유

  • 등록 2011.02.19 12:59:50


봉사는 나의 삶, 나의 살아가는 이유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 회장 현용산


 


지난 2월 16일 오전 경기북부 무한돌봄 한솥밥 급식 봉사현장에서 봉사 시작부터 2년 동안 바쁜 와중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에 현용산 회장을 만났다.


작은 키에 다부진 체격은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눈빛을 발하는 범상함에 ‘귀신 잡는 해병’ 출신 맞구나하는 첫인상을 느꼈다.


현용산 회장은 경기도 양주 출생으로 해병 468기 출신이며 현재 박노길 법무사 사무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89년 의정부시 해병전우회가 창립할 당시 창립멤버로 사무국장,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0년~ 2011년 회장에 취임해 오늘날까지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함께 음지를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년이 넘는 세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자체의 손길이 부족한 인명구조 활동, 취약지역의 범죄예방, 야간순찰, 시작장애우. 정신지체 장애우 등 응급환자를 위한 차량봉사활동, 쓰레기 및 오물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 수해 복구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230명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함께 묵묵히 해병전우회 활동을 드러내놓지 않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의정부의 인물이고 리더이다.


현 회장은 20년이 넘는 전우회의 역사와 역대 회장들의 리더쉽과 대한민국 최강을 자랑하는 해병들의 단결력 속에 선배들의 지역 사랑과 위업을 이어 받아 ‘해병정신’을 잃지 않는 ‘처음의 마음’으로 ‘봉사는 나의 삶이요, 살아가는 이유’라고 밝은 웃음을 보이면서 노인들의 식사 봉사활동에 분주해 했다.


현용산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챙기면서 “슬하에 2남이 돈 많이 버는 사람보다는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병전우회 전 회원들과 꾸준한 봉사를 하는 것이 만큼 의정부시민들이 회원들의 지역사랑에 많은 격려를 해주길 부탁 한다”는 말을 남기고 빠른 걸음으로 봉사현장 속으로 사라져버려 훈훈한 사람이라는 박하사탕 같은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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