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의정부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장/3선/의정부 을)은 오는 2월 2일 치러질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박계를 대표해 이주영(4선/경남 창원 마산 합포갑)의원과 런닝메이트로 정책위 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친박계 이주영, 홍문종 의원과 대결을 벌일 비박계 주자로는 유승민(3선/대구동 을)의원과 원유철(4선/경기평택 갑)이 나설 예정이다. 홍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국민들의 걱정과 근심, 우려의 나날 속에 새누리당이 저잣거리의 웃음거리가 되어서는 안되며 지금 당내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기에는 시간이 없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치어리더임을 자임하고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3년 전 대선당시 전 당원이 하나 되었던 그 심정으로 돌아가길 �
불공정한 행정에 TF팀 구성해 개선 요구하겠다 밝혀 지난 18일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 가운데 반환공여지 개발계획에 대한 강한 반발과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정부정책의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안병용 시장의 기자회견이 1월 26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안 시장은 이 날 미군의 한반도 재배치 상황에 따라 중앙정부의 일관적인 정책이 아닌 6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담보로 한 경기북부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해서는 토지를 매각해 평택이 미군기지를 건설해 재배치하겠다고 하고 용산미군기지의 경우에는 개발계획을 세워 서울시와 용산구의 요구에 따라 개발비 전액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다음의 네가지 요구사항을 내놓았다. 첫째로는 경기북부지역의 미군반환공여지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지난 1월 25일 오후 6시경 안병용 의정부시장(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 당시 상대당 후보였던 새누리당 강세창 전 시장 후보를 의정부경찰서에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날 고소에는 비단 안 시장뿐만이 아닌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시의원(자치,행정위원장)도 강세창 전 시장 후보를 개별적으로 명예훼손과 모욕혐의로 고소해 지역정가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26일 시청 출입기자 간담회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고소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안 시장은 “시장에 당선된 이후 날이면 날마다 비난과 조롱, 허위사실, 모욕 등 죽음보다 더 힘든 명예훼손을 SNS를 통해 당해 왔으나 지역정서상 두 차례의 내용증명을 보내 자제와 재발방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난과 조롱을 일삼아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세
지난 25일 연천군의 최전방 육군 모 부대에서 비무장상태로 근무지를 이탈해 탈영한 병사가 탈영 7시간 만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25일 오후12시50분경 강 모 일병(남, 22세)이 점심시간 이후 탈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고 강 일병은 군이 추적에 나서자 오후 7시 50분경 자신의 소대장에게 연락해 와 자수의사를 밝혀 수원지역에서 소대장을 만나 자수했다. 강 일병은 지난 2014년 5월에 입대해 군 생활을 하던 중 가정환경을 비관하는 등 A급 관심사병으로 분류됐으며 탈영 당일 여자친구에게 고민이 많다고 토로하고는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군 당국은 강 일병을 상대로 탈영목적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월 23일 서울고법 형사합의제7부(재판장 김흥준)는 조남혁 경기도의원(의정부2선거구)에 대한 첫 공판 후 선고재판에서 의정부지검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로써 지난 해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조 의원은 지난 해 11월 6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1부(재판장 김현석)선고공판에서 6.4지방선거 당시 음주운전위반 전과 사실을 누락한 채 선거 공보물을 돌려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에서 즉각 항소했고 12월 10일 고법에서 첫 심문재판 후 이날 기각선고가 돼 최종 벌금 90만원에 재판이 종결된 것이다. 의정부지법과 고법의 이러한 판결은 “조남혁 의원이 후보등록 서류에는 전과를 기재해 유권자들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다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
지난 23일 의정부시 역사상 최악의 사태로 일컬어지는 1월 10일 대형 화재참사 피해자 중 나 모 씨(여, 22세)가 사고발생 14일 만에 끝내 숨졌다. 이로써 화재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남성 1명, 여성 4명으로 총 5명이 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나 씨는 사고 당시 5살 난 아들을 온몸으로 감싸 부둥켜안아 전신 65%의 화상을 입고 그동안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나 씨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성장한 포천 출신으로 아이와 단둘이 어렵게 생활해왔는데 화재발생 후 지난 19일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지정돼 의정부시에서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예정이었다. 현재 나 씨의 아들은 녹양동 아동보호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 소식을 전해들은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화재�
▲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의회 의장단이 성추행 무마 의혹으로 구속된 서장원 포천시장의 불구속 수사를 건의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동료 의원과 시민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정종근 의장이 23일 시의회 본회에서 동료의원과 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정종근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개최된 제1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의장단이 탄원서를 제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 모두가 공유했어야 하는 사항이었는데 일부 의원님들과 의논을 못한 상태에서 제출하게 되었음을 의장으로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죄송하게 되었다는 사과를 드린다”며 “시의원 전체의 의견을 묻지 않고 탄원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의원들과 시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의 이번 사과는 정 의장과 이형직 부의장, 이희승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3명이 서 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포천에서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렌자(AI)’가 발생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포천시 영중면의 한 양계장에서 채취한 닭 시료가 'H5N8'형 AI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진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 영중면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도내 농가 중에서 다섯 번째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던 산란용 닭 13만4천 마리를 도살처분했으며, 발생지역 반경 3km 내에 이동통제초소 3곳을 마련하고 관련 차량(가금류·오염물·분뇨)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10km 구역 내인 예찰지역 내외에도 거점소독초소 3개소를 만들어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 필증을 교부하는 등 추가 감염농가 발생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예찰지역 1
의정부시는 행정․재정적 효율성 및 주민편의 제고를 위한 소규모 행정동 가능2․3동 통합과 관련 행당 동 주민, 자생단체회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1월 23일 오후2시에는 가능2동, 오후4시에는 가능3동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능2․3동은 의정부시 15개 동 중에서 인구수와 세대수가 가장 적은 동으로 두 동의 합이 2만을 조금 넘어 인구3~4만이 넘는 호원동, 신곡동, 송산동에 비해 현저히 적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능2․3동 청사는 의정부시에서 가장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복지와 문화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신청사 건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따라서 가능2․3동을 통합했을 때 1개 동 청사 연간운영비 3억원과 1�
도 137억 원 투입… 도내 1만여 어린이에 CCTV 설치 지원 1월 중 보육관련 단체와 MOU 체결해 조기 설치 유도학부모와 어린이집이 설치 합의하면 국공립, 민간 모두 지원어린이집 평가 인증 시 CCTV 설치 항목 반영 등 정부 건의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CCTV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단기 대책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CCTV 설치비 전액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이를 위해 시책추진보전금 137억 원을 투입해 CCTV 설치를 희망하는 도내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575개소, 민간 1만2,825개소 등 모두 1만3,380개소로, 경기도는 137억 원을 투입하면 모두 1만560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