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10.5℃
  • 박무서울 11.4℃
  • 흐림대전 13.9℃
  • 흐림대구 14.8℃
  • 흐림울산 12.2℃
  • 광주 17.1℃
  • 부산 14.2℃
  • 흐림고창 13.3℃
  • 구름조금제주 17.9℃
  • 맑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15.4℃
  • 흐림금산 15.6℃
  • 구름많음강진군 18.6℃
  • 흐림경주시 11.6℃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홍문종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정책위 의장 도전

지난 28일 의정부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장/3선/의정부 을)은 오는 2월 2일 치러질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박계를 대표해 이주영(4선/경남 창원 마산 합포갑)의원과 런닝메이트로 정책위 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친박계 이주영, 홍문종 의원과 대결을 벌일 비박계 주자로는 유승민(3선/대구동 을)의원과 원유철(4선/경기평택 갑)이 나설 예정이다.

홍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국민들의 걱정과 근심, 우려의 나날 속에 새누리당이 저잣거리의 웃음거리가 되어서는 안되며 지금 당내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기에는 시간이 없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치어리더임을 자임하고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3년 전 대선당시 전 당원이 하나 되었던 그 심정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소리 보다는 되는 소리, 손가락질 보다는 서로 어루만지며 이 난국을 돌파하고자 하는 심정”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라 홍 의원은 집권당으로 국정의 무한책임을 지고 정치적인 이해득실만 따지며 국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원내대표의 꿈을 접고 이주영 의원과 런닝메이트로 정책위 의장에 도전한다며 원내대표 출마의 뜻도 있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홍문종 의원이 중앙정치무대에서 당내 요직을 향한 도전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인 의정부 지역정가에서는 미군반환공여지 관련 특별법의 국회 계류상태와 의정부 화재대참사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나 ‘재난기금 100억 요청’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자타가 공인하는 여당 실세의원인 홍문종 의원이나 새정치연합 내 거목 문희상 비대위원장에 대한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특히 2016년 4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두 의원을 둘러싼 수많은 '설' 속에서 홍 의원은 4선 도전, 문 의원은 6선 도전을 천명한 가운데 이들 중량급 국회의원의 행보에 대한 일부 지역여론은 지역구 현안보다는 다가올 총선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접수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